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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굿데이' 30일 방송
MBC '굿데이'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임시완이 산티아고 순례길 도중 '굿데이' 촬영을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가수 지드래곤과 동갑내기 연예인 '88즈'가 다시 모인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임시완을 보며 "프랑스 파리에서 만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임시완은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려고 파리에 갔다, 마침 그때가 패션 위크고 지용이 공연도 있었다, 간 김에 공연도 보고 순례길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순례길 힘든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이 "그럼 지금은 순례길을 완주하고 온 거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아니다) 잡혔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이에 대해 "이 촬영 때문에 잠깐 들어왔다, (촬영 끝나면) 다시 가야한다, 순례 중인 상태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시완이가 순례길을 걸으면서 생중계 하듯이 자료를 보내는데 갈수록 상황이 난처해지더라, 갈수록 병상으로 자꾸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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