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캡처

가수 백지영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30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이 실신 직전까지 갈 뻔한 다이어트는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지영은 다이어트 근황에 관해 묻자 "많이 빠졌다. 탄수화물을 너무 안 먹지 않았나. 너무 어지럽더라. 이거는 건강하려고 하는 다이어트인데 아니다 싶어서 조금 먹기 시작했다. 내 몸무게 56점 몇일 거 같다"고 예상했다.

이후 백지영은 2kg이 증량해 충격에 빠졌다. 이어 그는 "먹방하고 이런 거 보면 맨날 많이 먹고 짠 거 먹는데 몸매 유지를 어떻게 하냐고 많이 물어보더라. 나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군것질을 안 하는 게 건강관리 중 하나이기도 한데, 항상 챙겨 먹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짠 음식을 먹으면 당 스파이크가 튄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방을 잘 못 태우고 미운 살이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애사비랑 칼마디(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유산균을 먹는다"고 소개했다.

또한 백지영은 효소 찜질 다이어트에 나섰다. 그는 효소 찜질을 마치고 나온 그는 "어지럽다"며 부축받고 일어났다.

결국 백지영은 바닥에 주저앉으며 "물이 필요하다. 온몸이 지금 저리다. 머리까지 저리다. 거기로 피가 겁나 도는 느낌"이라며 "그리고 너무 따끔거리고 이도 저리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효소 찜질 후 300g이 빠져 있었다. 그러자 백지영은 10회권을 결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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