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이 육준서와 촬영했었던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이시안이 솔로지옥 촬영 당시 일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육준서와 이시안이 현재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29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0회에서는 미술가 육준서가 출연해 솔로지옥4에 같이 출연했던 이시안, 김정수, 김민설과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식사를 하며 솔로지옥4 촬영을 회상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김민설은 "둘이 처음 천국도 갔을 때 시안이가 울었다"라며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시안은 "혼란스러운 감정이었다. 화장실가서 한참을 울었다"라면서도 "오빠(육준서)가 꽉 안아줬다. 갈비뼈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라며 당시 일화를 전했다.
육준서가 솔로지옥 촬영 당시 눈물을 흘렸다고 언급했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육준서가 솔로지옥에서 눈물을 흘렸지만 편집됐다고 밝혔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이어 이시안은 육준서에게 "오빠 빼고 다 울었다"라고 말했고 육준서는 "나도 울었다. 근데 근데 편집됐다. 나는 상남자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정수는 "어떻게 울었는 지 난 봤다. 내가 인터뷰를 하고 울면서 삭히고 방에 들어왔는데 육준서가 선글라스를 끼고 그 사이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고발했다.
육준서는 "앞에서 너무 우니까 눈물이 전염됐다. 거의 추노 장혁 같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시안은 "왜 말 안했냐"며 육준서를 쳐다봤지만 육준서는 "(그 당시) 난 진심이었다. 남자의 그런거는 지켜달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영자가 육준서에게 현커 여부에 대해 묻고 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육준서가 이시안과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한편 육준서의 영상이 끝나고 이영자는 두 사람의 현재 커플 여부에 대해 직접적으로 캐물었다. 육준서는 현재 이시안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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