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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방송인이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억 원을 기부했다.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백종원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백종원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재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종원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길 바라며 사랑의열매는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지난 2020년 9월 사랑의열매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240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번 특별모금에 참여하며 2025년 1호 아너 소사이어티 골드 회원(누적기부금 5억원)이 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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