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서 전 세계 190개국 공개
글로벌 TV쇼 부문 3위
미국·영국·프랑스·브라질·인도 등 톱10 등극
시즌2는 2분기 공개 예정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박지훈 주연의 화제작 ‘약한영웅 Class1’(이하 ‘약한영웅’ 시즌1)이 전 세계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약한영웅’ 시즌1은 26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글로벌 3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순위에 든 것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독일,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 톱10에 들었다.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직후 8위로 시작해 현재까지 5~6위를 유지하고 있다.
‘약한영웅’ 시즌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등 신예 배우들의 호연이 화제를 모았으며, 2022년 공개 당시 OTT 플랫폼 점유율 45.5%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약한영웅’ 시즌1은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공개가 결정됐으며 제작사 쇼트케이크와 플레이리스트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제작을 맡았다.
‘약한영웅’ 시즌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연시은(박지훈 분)이 전학 간 은장고에서 만나게 되는 소중한 친구들로는 려운(박후민 역), 최민영(서준태 역), 이민재(고현탁 역)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시즌1의 마지막, 연시은과 맞닥뜨려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준 유수빈(최효만 역) 역시 시즌2에 출연한다. 연시은과 친구들이 맞서야 할 더 거대한 폭력이자 숙적으로 그려지는 ‘연합’ 소속의 인물들을 연기할 배우들로는 배나라(나백진 역), 이준영(금성제 역)이 합류했다.
‘약한영웅’ 시즌2는 2분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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