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황광희가 파브리에게 핀잔을 듣는다.
오는 4월 8일 첫 방송도는 JTBC ‘길바닥 밥장사’에서 메인 포스터와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캐릭터가 엿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 류수영,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 파브리와 함께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맛있는 한식,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JTBC <길바닥 밥장사>
먼저 황광희가 계산을 담당하면 벌어지는 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광희는 돈을 가지고 오겠다는 손님을 믿고 외상을 준 사실을 고백한다.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는 말에 파브리가 “광희 씨 정신을 좀 차려!”라고 답답해 하지만, 황광희는 “그래도 정이라는 게 있잖아요”라며 마음 약한 면모를 보여 재미를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모델 신현지는 손님 응대를 담당,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능력자로 존재감을 뽐낸다. 손님이 “스페인어를 참 잘하시네요”라고 감탄할 정도로 유창한 스페인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까지 손님 맞춤형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든든함을 더하고 있다.
배인혁의 티저에는 서빙 실수에 대처하는 방법이 담겼다. 배인혁은 손님에게 “죄송해요. 제 실수예요!”라며 즉시 사과하더니 풀이 죽어 “전 자격이 없어요”라며 자책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류수영과 전소미를 웃음 짓게 한다. 창피해하는 배인혁을 본 손님들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진 제공: JTBC <길바닥 밥장사>
마지막으로 전소미와 함께 있으면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상황들이 흥미를 고조시킨다. 전소미는 꼬마 아이에게 꽃을 선물 받는가 하면 기분 좋은 인싸력으로 마주치는 그 누구든 손님이 되는 마법을 펼친다.
무엇보다 상대 팀에 줄 선 손님들을 춤으로 빼앗아 오는 ‘네 손님 내 손님’ 스킬을 발휘해 즐거움을 안긴다. 전소미에게 이끌려 이동한 손님들은 전소미를 따라 단체로 춤을 추기도 해 피리 부는 전소미의 영업력이 기대감을 높인다.
‘길바닥 밥장사’는 내달 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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