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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산악인 엄홍길의 발이 공개됐다.
3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7회에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보이즈 선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홍길은 고산 등반 시 동상으로 늘 고생이라며 초오유 산을 등반하며 비박을 했다가 동상에 걸려 엄지발가락 일부를 절단했다고 털어놓았다.
거기다가 "한 번 동상 걸린 부위는 추위에 더 취약해 파키스탄 낭가파르바트에 갔다가 또 동상에 걸려 재수술해서 아예 한마디를 잘랐다"고. 당시 엄홍길은 검지발가락도 추가 수술을 받아야했다.
엄홍길의 성한 곳 없는 발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엄홍길은 골절상을 크게 당해 의사에게 "앞으로 산에 못 간다"는 진단도 받았었다며 "5개월 만에 북한산에 올라갔다. 그래서 거기서 눈물 흘리면서 '좀 더 높은 산에 갈 수 있겠다. 고통만 이겨내면'했다. (부상) 10개월 만에 가서 5번째 만에 안나푸르나 등반에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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