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사진=tvN 방송 캡처
13남매 장녀인 배우 남보라가 동생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남보라가 동생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남보라는 “‘천사들의 합창’ 이후 기획사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고, 고등학생 때부터 자연스럽게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유재석은 “연예계 활동을 해서 번 돈으로 동생들 등록금, 학원비를 도와줬다고”라고 묻자, 남보라는 “둘째인 저와 첫째인 오빠는 혜택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받은 사람으로서 동생들에게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동생들 학원비 내주는 게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동생들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더라”고 전했다.
남보라는 오히려 자신이 동생들에게 받은 경우도 있다며 “생들이 첫 알바비를 받으면 봉투에 10만 원을 넣어서 저한테 준다. 저는 동생들의 첫 알바비를 한 번씩 다 받아봤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