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오종혁 4살 딸 로지가 배고픈 나머지 맨밥을 먹었다.
3월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 오종혁은 4살 딸 로지와 친해지기 위한 해병대 훈련을 준비했다.
오종혁은 딸과 친해지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방법을 쓰기로 했고 딸과 함께 몸으로 놀아주는 해병대 훈련을 준비했다. 오종혁은 딸에게 “필승” 인사법을 가르치고 서로의 얼굴에 칠을 해 호랑이와 고양이로 변신했다. 장난감 총으로 사격연습을 하고 포복 훈련도 했다.
그렇게 오종혁이 준비한 해병대 훈련을 받은 로지는 식사 시간이 되자 밥을 푼 주걱으로 맨밥을 먹으며 배고픔을 드러냈다. 오종혁은 딸이 배고파하는 모습을 아내가 볼까봐 걱정했고, 지난 방송에서 보인 얼음과 물에 밥을 말아먹는 괴식을 반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이 “저렇게 먹는 사람 처음 봤다”고 말했고, 안영미는 “정말 전투 식량 같다”고 반응했다. 오종혁은 얼음물밥을 전투식량처럼 먹었고, 로지는 달걀말이와 밥을 잘 먹는 모습으로 붕어빵 먹성을 드러냈다.
오종혁은 “확실히 제 딸”이라고 인정했고 박수홍은 “진짜 군대 가면 저렇게 먹는다”며 놀랐다. 안영미는 “로지야 천천히 먹어. 아무도 안 쫓아와”라고 걱정했고 최지우도 “손가락이 4개가 들어갔다”며 로지의 먹방에 감탄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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