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딸바보 박수홍이 새벽 4시 젖병 소독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3월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서는 120일 딸 재이 아빠 박수홍의 오전 일상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새벽 4시부터 일어나 공진단과 영양제를 먹으며 건강을 관리했다. 이어 박수홍은 젖병을 씻었고 “홈쇼핑 일이 있어서 일찍 일어났고 일어난 사람이 보이면 일을 한다. 젖병이 떨어지면 큰일 아니냐”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최지우가 “너무 바람직하다. (육아) 막내가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박수홍은 아기 옷을 세탁을 하고 어항 물고기 밥도 줬다. 4시 30분이 되자 출근준비를 시작하며 아내가 깰까봐 살금살금 움직였다. 고양이 다홍이가 나오자 박수홍은 다홍이 밥도 주고 “엄마랑 재이 잘 지키고 있어라.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5시에 출근하며 직접 운전을 했고 “저는 매니저가 없다”고 했다. 스케줄 관리도 직접 한다고. 아내 김다예가 깨어나 전화를 걸자 “더 자지. 이따 아침밥 같이 먹어요. 더 쉬고 있어”라며 안타까워했다.
아침 7시 홈쇼핑 생방송 준비를 하는 사이에도 딸 사진을 보여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8시 20분에 생방송이 종료되자 박수홍은 바로 집으로 귀가하며 “재이 태어나고 일들이 더 잘 되는 것 같다. 방송도 그렇고. 홈쇼핑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