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의 '클라우드위즈(CloudWiz)'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위한 매니지먼트 솔루션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임남희 kt ds 클라우드플랫폼 팀장은 클라우드위즈가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으로 다양한 곳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클라우드위즈는 마치 마법사가 손짓 한 번으로 모든 것을 제어하듯,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손쉽게 관리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이다.

임남희 kt ds 클라우드플랫폼 팀장

플랫폼에는 kt ds가 다년간 쌓아온 인프라 운영 관리 경험과 클라우드 인프라 형상관리 노하우 결집됐다. kt ds는 15년간 KT그룹의 시스템통합(SI)을 도맡아 KT 대고객 서비스는 물론. 클라우드 영역에서 도입 컨설팅부터, 이전, 운영, 보안 등 전영역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클라우드위즈'는 △멀티 클라우드 자원·비용 분석 및 비용최적화 코스트위즈(CostWiz) △인프라 구축·운영 자동화 오토위즈(AutoWiz) △시스템 및 액세스포인트(AP)모니터링 와치위즈(WatchWiz) △통합관제 시스템 이벤트위즈(EventWiz) △보안 e거버넌스 진단 시스템 시큐위즈(SecuWiz)로 구성됐다.

CMP 솔루션의 기본 기능인 자원·비용 관리 뿐만 아니라 코드형인프라(IaC)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능으로 시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운영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코딩 작업을 통해 인프라를 생성, 배치,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되어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리드타임도 단축됐다.

클라우드 환경의 비용 분석을 통해 비용을 최적화하는 핀옵스(FinOps) 기능은 △인프라 설계시 예상비용 산출 △자원 사용량 분석을 통한 최적화 관리 △약정 상품 추천 △이상 비용 탐지 등을 제공한다. 전월(혹은 지정 기간) 대비 비용이 급증하는 구간을 탐지하고, 이에 따른 약정 상품을 추천해 고객이 클라우드 비용을 보다 효율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 거버넌스 관리도 강점이다.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리스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김 팀장은 “클라우드위즈는 2023년부터 KT의 AWS 및 MS 애저 환경데 활용하고 있고 향후 KT그룹 및 내외 클라우드 사업에도 확대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출품한 IF 어워드에서는 '서비스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