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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고(故) 김새론의 남편이 고인을 둘러싼 억측과 루머에 대해 입을 연 가운데, 김새론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나왔다.

지난 25일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엄마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고 김새론의 절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진호는 김새론 씨의 부모님이 지난 2021년 마라탕 집을 개업했지만 2년 만인 2023년 폐업했다며 그간 부모님의 사업에서 금전적인 지원을 해오던 김새론이 이때부터 전적으로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김새론이 지난해 아르바이트를 할 시절 남성 두 명에게 스토킹을 당하면서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친모는 당시 김새론의 남자친구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하며 폭언을 해 김새론과의 관계가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개한 녹취록에서는 김새론은 "스토커 한 명이 조현병이라고 해서 정신과에 입원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저와 스토커의 바람을 의심했다"라며 "그런데 그런 얘기를 전달한 것이 우리 엄마다. 제 폰으로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계정에 사진도 올렸다"라며 "모르겠다. 저 엄마 때문에 헤어졌다"라고 말했다. 

또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 자체를 엄마가 싫어하는 것 같다"라며 "다 미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울먹 거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한 인터뷰에서 김새론의 전 연인 A씨는 "김새론이 지난해 11월 자해로 손목인대가 끊어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가족들은 연락을 받고도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그 당시 병실을 지킨 사람은 본인이며, 병원비도 소속사 관계자가 대신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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