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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조혜련이 김구라, 지상렬, 탁재훈을 진지하게 재혼 상대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3월 2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엄기준, 김수로, 조혜련이 출연했다.

조혜련은 “‘붕어빵’을 하고 있을 때는 다들 온전했다. 애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었으니까. 그런데 다 흩어지고. 진짜 (이혼 시기가) 겹쳤다. 너는 어때? 많이 힘들어? 문자를 주고받다가 떠올려봤다. 구라와 내가? 동현이와 우주가 어떻게 될까. 애초에 걔는 나한테 마음이 없었다”고 말했다.

임원희가 “지상렬과도 썸장사를 했다고?”라고 묻자 조혜련은 “썸장사는 아니고 돌싱이 돼 돌아왔는데 상당히 외로울 때였다. 그때 지상렬이 어떤 토크에서 내가 우주 한 번 키워봐? 그때 마음이 훅 들어왔다. 상렬이가? 그런데 상렬이가 술 먹고 그런 생활이 겹쳐지면서”라며 마음을 접었다고 했다.

김준호는 “탁판사 님도 후보에 있었냐. 기사가 있다. 탁재훈, 김구라, 지상렬 이혼 후 재혼 상대로 생각했다”고 질문했고 탁재훈은 “저는 너무 무섭고 지금도 공포에 떨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이 조혜련에게 “재미있는 동생”이라고 선을 긋자 조혜련은 “저는 탁재훈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고 어필했고 탁재훈은 또 “너무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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