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캡처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캡처
전 축구선수 송종국 딸 송지아가 체중 증량을 위해 '분유'를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청소년이 된 송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송지아는 새벽 5시 30분에 이른 기상을 하고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다. 송지아는 "7살에서 이제 17살이 됐다"라며 시청자에게 인사했다. 그는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송종국과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캡처
송지아는 "그 동안 가장 큰 변화는 세 가족으로 살게 된 거다"라며 송종국, 박연수가 이혼한 소식도 덤덤하게 전했다. 그는 "동생 지욱이도 축구선수가 됐고 저도 골프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지아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침대를 정리하고 명언을 되새기며 당일의 계획표를 짜고 괄사를 얼굴에 문지르며 부기를 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골프는 제 인생"이라며 강인한 정신력을 자랑했다.
/사진=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캡처
송지아는 엄마 박연수를 깨우고 소고기를 구워 아침 식사를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분유를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지아는 "골프 선배님들 중에서 도움을 받았단 얘길 들어서 체중 증량을 위해서 분유를 먹는다"라며 "효과를 받았다. 요즘엔 건강하게 무게 있게 골프를 잘 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연수는 "흑염소에 녹용 먹고 분유 먹고"라며 그 동안 했던 노력을 말했다. 송지아는 5년 동안 10kg을 증량해 현재 53.4kg을 달성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