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의 보듬TV’ 채널 캡처
‘강형욱의 보듬TV’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탈모 고백을 했다.
3월 22일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에는 '탈모 치료 6개월 차 강형욱 경과보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형욱은 "제가 작년 5월, 6월, 7월 그럴 때 살이 보름 만에 13kg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몰라도 머리가 심각하게 많이 빠졌다"며 "숭숭 빠졌다.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청소기로 청소해야 될 만큼 많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또 강형욱은 "처음에는 탈모 병원에 혼자 가기 너무 쑥스러워서 병원 문 앞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왔다 갔다 하다가 3번째 때 우리 아내 손 잡고 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형욱의 반 년 전 탈모 상태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5월 강형욱이 운영하던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가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고 CCTV로 감시했다고 주장, 이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강형욱 부부는 개인 채널을 통해 반박 영상을 업로드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이후 강형욱과 그의 아내는 '직원 메신저 무단 열람'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 2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강형욱과 그의 아내 수잔 엘더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용약관 상 정당한 접근권한이 관리자 측에 있었던 점 등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 혐의점 발견이 어려워 불송치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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