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안영미, 23일 방송하는 '개그콘서트' 출격
'웃찾사'·'코미디 빅리그' 출신 이용진, 첫 출연
안영미는 '김꽃뚜레'로 한 달 만에 재출연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코미디언 이용진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사진=‘개그콘서트’
23일 방송하는 ‘개그콘서트’ 1115회에는 이용진과 안영미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이용진은 ‘해바라기 포장마차’ 코너에서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으로 분장해 나선다. 이용진은 코너 주축 멤버인 이정수와 호흡을 맞춰 웃음을 선서할 예정이다.
그동안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맹활약했던 이용진의 ‘개그콘서트’ 나들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19금 개그의 대가’인 안영미는 약 한 달 만에 재출격한다. 안영미는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김꽃뚜레로 등장해 신윤승, 조수연과 합을 맞춘다.
안영미는 지난 2월 ‘데프콘 썸 어때요’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안영미는 방송 심의 기준을 넘나드는 과감하고 유쾌한 19금 개그를 선보였다. 결국 심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상당 분량이 ‘개그콘서트’ 유튜브 채널에만 공개됐으나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두 레전드 코미디언의 출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녹화 현장이 뜨거웠다”며 “안영미, 이용진의 지원 사격을 받은 ‘개그콘서트’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개그콘서트’ 1115회는 23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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