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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가수 박서진이 이찬원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이 시청률 공약 이행으로 버스킹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버스킹에 초대가수로 섭외하고 싶은 사람으로 이찬원을 꼽았다. 동생 효정에게 "이찬원 아냐"고 물었고, 효정은 "진짜 친한 거 맞냐"고 의심했다.
바로 박서진은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평소에 이찬원과 통화도 하고 메시지도 주고받는 사이라 밝혔다. 이찬원은 특히 '살림남'을 즐겨본다며 "전체 예능프로그램 1위 아니냐. 그것도 봤다. 시청률 올라가면 3시간 노래한다고. 진짜 팬이다"라며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이에 박서진은 "시청률 8% 넘으면 출연해라. 날짜 잡을까?"며 적극적으로 이찬원에게 섭외 제안을 했다. 이찬원도 "나가겠다"며 흔쾌히 수락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동생 효정과의 전화 통화에서도 이찬원은 "언제 한번 서진이랑 밥 한 끼 하자"며 "영어 선생님하고 아직도 만나냐"고 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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