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서강준이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의 험난한 국정원 라이프가 그려진다.
어제 방송에서는 해성과 국정원 국내 4팀이 힘을 모아 병문고 수학 교사 이준호(노종현 분)가 실행한 내신 비리 사건을 파헤치고 배후에 서명주(김신록) 이사장이 있다는 것까지 밝혀내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장학사 방문과 함께 명주와 박재문(박진우)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해성과 2학년 1반 친구들이 청소를 하다 단체 사진을 찍는 장면은 시청률 9.1%까지 오르며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22일 방송하는 10회에서는 해성에게 연달아 악재가 닥친다. 학교에 있던 해성은 퇴학 처분 위기에 놓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해성이 학교 밖으로 나가게 되면 작전의 핵심인 금괴의 행방을 찾을 수 없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국정원 국내 4팀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급기야 팀장 안석호(전배수)가 소환되는 일까지 발생한다. 한순간에 벌어진 연이은 고비에 해성은 어떤 해결 방안을 내놓게 될지 궁금해진다.
그 가운데 해성과 명주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쉽게 끝날 줄을 모른다. 특히 명주는 이를 계기로 점점 더 악랄해진다. 이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금괴 전쟁에서 마지막에 누가 웃게 될지 주목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10회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