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이유, 박보검 / '이지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가요무대' 이후 또 다시 듀엣을 선보인다.
21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미니 팔레트] '나의 옛날이야기' 선공개 Clip (With 박보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 측은 "정식 팔레트는 뭔가 조금 부담스럽지만, 아이유와 수다 떨고 친구 하고 싶은 분들! 편안한 분위기의 '엉망라이브'와 '팔레트'의 그 어디쯤 '미니 팔레트'가 왔어요!"라며 "첫 손님, 미니치고는 많이 메가했던...그 첫번째 이야기를 3월 22일 오후 5시에 공개합니다"고 전했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 '이지금'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와 박보검은 스튜디오에서 '나의 옛날 이야기'를 함께 불렀다. 이 곡은 지난 2014년 아이유가 발매한 스페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수록곡으로, 원곡은 싱어송라이터 조덕배가 부른 바 있다.
박보검은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아이유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몸을 흔드는 등 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아이유와 박보검은 눈을 맞추며 미소를 짓는 등 아름다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배우 아이유, 박보검 / 넷플릭스
영상 공개 직후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들은 "이지은 박보검 두 분은 앞으로 1년에 한번씩은 꼭 만나서 뭐라도 해주세요. 무조건요", "'폭싹 속았수다'에서 연기합 레전드였는데 음색도 레전드다", "왜 눈물이 나냐, 애순아 관식아 행복하자"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현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그린 드라마로, 이날 3막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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