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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름별이 웨이브(Wavve)-왓챠 드라마 ‘찌질의 역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찌질의 역사’는 스무 살 네 명의 소년들이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9일 7, 8회 공개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찌질의 역사’에서 황보름별은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던 중 권기혁(정재광 분)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최희선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 두려울 것 없어 보이는 겉모습의 희선과 수줍음 가득한 순수 청년 기혁이 그린 그들만의 사랑과 성장 스토리는, 서투르지만 싱그러웠던 20대 청춘을 떠오르게 하며 스토리 전개에 재미를 더해냈다.
황보름별은 “이 작품의 촬영 현장, 그리고 희선이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떠나보내기가 많이 아쉬워요. 방송을 보는 내내 촬영 당시의 추억이 떠올라 행복했고,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희선이와 기혁의 인연이 어떻게 될지 작품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희선이가 어딘가에서 꼭 행복하게 살고 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찌질의 역사’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보름별은 2025년 공개되는 새 드라마 ‘제4차 사랑 혁명’ 촬영 중에 있다. 무(無)근본 단과대 통폐합으로 컴퓨터공학과와 모델전공이 같은 학부가 되면서 벌어지는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 로맨스 ‘제4차 사랑 혁명’에서 황보름별은, 컴퓨터 공학과 수석 ‘주연산’ 캐릭터를 맡아 ‘강민학’ 역의 김요한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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