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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만의 사이코패스... 결코 대충 연기할 수 없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1
2025-03-16 15:18: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영화 이설 배우 침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CbbQ2X7B"> <p contents-hash="6b3dc7fd2c68175ba6b5cdc2f4b76146ed62e4ee5c74261426895d3f7698991a" dmcf-pid="W5hKKxVZ0q" dmcf-ptype="general">[장혜령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5384c0ad0b218b98914f4cc9f44d5f1bc79517989bbfceb8fa5b4cb3333df5e" dmcf-pid="YFvVVe8t3z"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6/ohmynews/20250316151803537pumy.jpg" data-org-width="600" dmcf-mid="6zTUUVzT3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6/ohmynews/20250316151803537pum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배우 이설</td> </tr> <tr> <td align="left">ⓒ 935엔터테인먼트 </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9619ba265ae6bc03cda6ccd44ed63d851e02ec471e7aaa5338d259828ca7574" dmcf-pid="G3Tffd6F37" dmcf-ptype="general"> 영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기소유)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작은 균열이 만들어 낸 구멍이 커지는 것도 모른 채 관계의 균열이 생기며 파국으로 치닫는다. </div> <p contents-hash="9fcff5359ac502ae73e32a2b55b2b52b9dcfa50db5e6e92dce02e040c3601d98" dmcf-pid="H0y44JP33u" dmcf-ptype="general">그중 의뭉스러운 '해영'을 연기한 이설을 지난 11일 삼청동의 카페에서 만났다. 해영은 특수청소업체 직원 민의 곁을 맴돈다. 서글서글한 붙임성을 보이지만 숨기고 있던 발톱을 서서히 드러내는 매력적인 빌런이다. 누구나 맡고 싶을 정도로 탐낼만한 캐릭터다.</p> <p contents-hash="216081aa710df89af3c4f921b99f9b63ecaa83384272e42f3a9b7eb6762d0024" dmcf-pid="XpW88iQ0pU" dmcf-ptype="general">어디에 나왔을까. '이설'은 드라마 <옥란면옥>, <나쁜형사>,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영화 <썬더버드>, <믿을 수 있는 사람> 등으로 꾸준히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스스로 특징 없는 얼굴이라고 말했지만 하얀 도화지 같아, 무한대로 만들어 나갈 가능성을 지녔다. 독특한 무드가 가득한 캐릭터로 진화했다. 영화를 본 관객은 해영을 잊기 힘들 것이다.</p> <p contents-hash="549ccf0c55ff7b1920cec57f627d5ed19db880b9db64c32b1effe6aa3488f42c" dmcf-pid="ZUY66nxpUp" dmcf-ptype="general">이 글은 이설과 삼청동의 카페에서 만나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대화를 정리한 글이다.</p> <div contents-hash="ceaf76841476165fb15c37fa956697a73329ff60c8828efb141d67525ddd1072" dmcf-pid="5uGPPLMU00" dmcf-ptype="general"> <strong>완벽한 이해보다 정서적 공감에 신경</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9f2e52d76d0e65d4d72c5f4bf1980fbdb19ebc3f2d4f23f7d1be42b5a70c110" dmcf-pid="17HQQoRuz3"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6/ohmynews/20250316151805099wxbf.jpg" data-org-width="1280" dmcf-mid="P6XbbQ2X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6/ohmynews/20250316151805099wxbf.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침범>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e6f34cf5722adec42f148b1a56e977bd1ba66f867db037582e2e96cd050cdbbd" dmcf-pid="tzXxxge7zF" dmcf-ptype="general"> -그동안 사투리 쓰는 캐릭터, 외국인을 주로 맡았다. 이번에는 결이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거 같다. <br>"기회가 오면 대부분 거절하지 않고 무조건 열심히 하는 편이다. 해영은 이미 강렬한 캐릭터였다. 그래서 '힘주지 말자, 잘하려고 하지 말고 튀지 말자'라 다짐하면서 꾹꾹 눌렀다. 사람이 말투만 다르지 다 똑같다고 생각하면서 특별히 캐릭터성을 더 살리려고는 안 했다. 무슨 말이든 생각의 회로를 몇 번 거쳐 나온 거라고 봤다. 사건이나 인물 간 대화 안에 다 녹아들어 가 있기 때문에 진심을 담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div> <p contents-hash="3dc7bbce9a18a999bd91dbe8b9240e80889c9f8597579389d42f92428a1661d8" dmcf-pid="FqZMMadzut" dmcf-ptype="general">-초반에 김민 역할을 제안받았지만 최종적으로 해영을 하게 되었다던데.<br>"감독님들은 김민에 더 어울린다고 본 것 같다. (웃음) 사랑받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는 인상을 받았다. 외로움, 절망을 많이 생각했었다. 그 감정을 숨기고 지내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부러 사교성 좋아 보이는 연출 방식을 택하지 않았나 싶다.</p> <p contents-hash="a699c9b4b458d9c38fea2955810356dcadb17b8402250976bfe8a1ce67e76431" dmcf-pid="3B5RRNJq01" dmcf-ptype="general">시나리오를 읽다가 해영에게 감정이입을 더 하게 되었다. 빌런은 모서리가 나와 있는 도드라진 역할이니까 잘 해보고 싶다는 욕망, 꼭 하고 싶은 갈망이 들었다. 연습을 핑계로 감독님과 자주 만나고 집에도 찾아가면서 다양한 이야기와 상상력을 나누었다. 아이디어가 샘솟았고 그걸 던지면 감독님이 골라줬다. 저는 그걸 또 골라서 재생산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을 거쳐서 해영에 다가갔다."</p> <p contents-hash="78d34515c09560b45a2bd3d8868d00afecb1e3475b092f7e409a84a649386287" dmcf-pid="0IN55zFOu5" dmcf-ptype="general">-해영을 정의하자면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레퍼런스 삼은 캐릭터나 작품이 있나.<br>"감독님이 <펄>, <하녀>, <퍼니게임>을 추천해 주셔서 열심히 봤고, <하녀>에서 특히 영감받았다. 영화 후반부에 나와 20년이란 텀이 있어 변했을 테니. '나만의 해영을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그럴 수도 있지'였다. 실제 경험이 없어 상상만으로 만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완벽한 이해보다는 정서적 공감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했다. '내가 해영이라면?'이라고 주문을 걸면서 캐릭터를 믿는 심정으로 임했다.</p> <p contents-hash="4bdac40f1585c3d5fa6edf2d3ea06ca0b73278a1d73a07a6a471b5678d027630" dmcf-pid="pCj11q3I3Z" dmcf-ptype="general">뮤지컬 <리지>를 본 적이 있었는데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 놀라웠다. 뇌과학자 '제임스 팰런'이 독특한 뇌 사진을 보고 빠져들었는데 알고 보니 본인 뇌 사진이었다. 사이코패스는 뇌 모양이 다르게 생겼다고 하더라. 자기 기질을 평생 모르고 살다가 조상 중에 '리지'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거다. 생각해 보니까. 불륜을 저지르거나 약속 시간에 늦거나 갑자기 어기는 등 상대방이 이해하기 힘든 일을 종종 하긴 했었다는 거다. 그렇다고 폭력성을 보이거나 살의를 느끼지는 않았다고 한다.</p> <p contents-hash="14c2386f6e0c603f0b60f09d30b1f726fff9009ce4333123d34e43346466bc8a" dmcf-pid="UhAttB0CzX" dmcf-ptype="general">부모님은 제임스의 성향을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고, 공감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시도했다고 한다. 해영도 어릴 적 제임스 박사의 부모 같은 보호자가 있었으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해영은 누군가가 도와주길 바랐을 수 있다. 그게 되지 않으니까 분노하지 않을까? 해영의 입장에서 계속 생각했었다. 하지만 주변에 해영 같은 사람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망쳤을 거다. (웃음)"</p> <div contents-hash="430420412d4f809b28e790c2d3f9706a79dc2e134cdda97dcb1e4d161e111d4e" dmcf-pid="ulcFFbphUH" dmcf-ptype="general"> <strong>동묘 시장에서 쇼핑했을 법한 스타일링</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e2d346bf7bb52f2de211d3d5773acd66c0e5fd707a0e6aa88d58f34746a99dc6" dmcf-pid="7Sk33KUlu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6/ohmynews/20250316151806413hnas.jpg" data-org-width="600" dmcf-mid="QLIBBP9H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6/ohmynews/20250316151806413hnas.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배우 이</td> </tr> <tr> <td align="left">ⓒ 935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d72c148053330c8cd4131fdfbf9714b95b37eefab397b6232b299ca3b28c5b30" dmcf-pid="zvE009uSpY" dmcf-ptype="general"> -해영의 외형, 말투에도 각별한 신경을 쓴 티가 역력하다. <br>"해영이 짧은 헤어스타일에 펌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제안했는데 의견이 잘 맞았다. 스타일링은 현장 감독님이나 스태프의 장갑, 목도리 같은 액세서리를 빌려서 매칭해봤다. 해영이라면 동묘 시장에서 옷을 사 입을 거 같다는 의견을 드렸다. 그래서 탄생한 게 핑크색 니트다. </div> <p contents-hash="1f6488a07b89f64188cc8afdd3a68c4498af72e39cdc69e9a993a119c807afb4" dmcf-pid="qTDpp27v0W" dmcf-ptype="general">해영이 몸만 성장한 어른이라 해석해 아이 같은 면을 간직했었으면 바랐다. 해영의 말투는 친구 집에 놀러 가서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참고했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면 어색해하는 모습이 있다. 어울려서 같이 노는 장면을 관찰했다."</p> <p contents-hash="46b54519f67304098fb738b738881ba28827440f0bc542be4155d3f8ed375af6" dmcf-pid="BywUUVzTpy" dmcf-ptype="general">-민과 해영의 관계를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이라고 해석했다. 김민 역의 권유리 배우와의 호흡과, 캐릭터의 관계성이 궁금하다.<br>"해영은 사랑을 잘 모른다. 그래서 본능적인 끌림과 호감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랑을 갈구하고 또 주고도 싶지만 서툰 모양새인데 '콜바넴'에서 티모시 샬라메의 역할을 참고해 전체적인 사랑을 총체적으로 생각해 봤다. 덧붙여서 설명하면. 해영이 민을 창문에서 처음 보는데 '사냥감을 노리는 짐승' 같았으면 하고 상상하면서 연기했다. 맛있어 보이고 흥미로운, 놀아보고 싶은 먹잇감을 만나 반가운 마음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이후 민의 주거 공간에 왔을 도 비슷하다. 민의 방이 궁금하니까. 몰래 들어와서 핸드폰도 보고 옷도 입어본다. 게다가 딱 맞으니까 기분이 좋아졌을 거다. 신나고 들떠 있는 상태였는데 민은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니까 쉽지 않아 더 끌렸을 거다."</p> <div contents-hash="7259a28557c53f3b6667048d1cb919662ce0046bc835417ecc8ceced56cfcf06" dmcf-pid="bWruufqyUT" dmcf-ptype="general"> <strong>목숨 걸고 하되 너무 튀지 말자</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eab85b9a8fc8e6c450cd28f3eec3295e11d028af55978848b7471d1721f4b612" dmcf-pid="KYm774BW7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6/ohmynews/20250316151807703ojke.jpg" data-org-width="1280" dmcf-mid="xCQCCHSg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6/ohmynews/20250316151807703ojk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침범>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1031c78a683baa5a4e6b1490c79bc102fa8a7e10a2a3e7fe6095483340d0352" dmcf-pid="91l99Mf5uS" dmcf-ptype="general"> -2016년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은 언제였나. <br>"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건 친구가 일당이 괜찮다고 추천해서였다. 백예린 씨의 뮤직비디오였는데 통편집되었다. (웃음) 통편집은 오히려 기회였다. 앞으로도 종종 당하게 될 일이 많으니까 예습이라며 초연해졌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랬으리라고 넘어갔다. 좋은 경험이었고 방향성을 제시해 준 계기라 여전히 감사한 마음이다 당시 카페 아르바이트도 하고 비즈 팔찌도 만들어 팔 때였다. 그때 영상 속에 담긴 제 모습이 좋아서 성신여대에 입학하게 되었다." </div> <p contents-hash="ee6fb7551224d8708c4eac8771bdbc6ab350f835efa1104a35fd9bf31243f56a" dmcf-pid="2tS22R410l" dmcf-ptype="general">-본인의 강점이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br>"주변에서 제 '눈빛'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클로즈업 장면이 아니었는데도 갑자기 가까이 다가와 찍어주실 때가 있다. 눈빛? 눈깔? 눈알? 눈의 색깔? 등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를 매력을 보시나 보다. (웃음) 목소리 칭찬도 요새 들어 해주시는데 감사하다. 스스로 높낮이가 없는 목소리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장점으로 받아들이는 중이다"</p> <p contents-hash="3325b4b19c8a876091e21f08cadfbecda1945a04ae5818f7f4e7094964dfc2ee" dmcf-pid="VFvVVe8tFh" dmcf-ptype="general">-이력을 거슬러 가다가 웹드라마 <두 여자> 시즌 2(2016) 년까지 보게 되었다. 풋풋했던 시절 김민하 배우와 호흡을 맞추었더라. 인상적이었다.<br>"민하를 알게 된 건 배우 일을 하면서 가장 큰 수확이다. 지금은 너무 날아다니고 있잖냐. 저는 발 끝도 못 따라가는 슈퍼스타다. 여전히 응원하고 대화도 많이 나눈다.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같이 작업한 사람과 되도록 가깝게 지내려고 한다. 민하와는 입사 동기 같은 사이다. 사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게 특별히 더 많다."</p> <p contents-hash="4b642b9d505bcf868b4863d4f29a468e3f640d361a0c8cd2a1c5f75d8d4107df" dmcf-pid="f3Tffd6FzC" dmcf-ptype="general">-데뷔 10년 차가 되어간다. 배우로서의 방향성이 정립될 시기다. 앞을 어떤 역할을 맡고 싶나.<br>"이런 말이 식상할 수 있지만 '절대 대충 하지 말자', '이만하면 되겠지 생각하지 말자', '목숨 걸고 하되, 너무 튀지 말자'고 항상 다짐한다. 하필이면 첫 연극 무대가 셰익스피어였는데.. <오셀로>를 하면서도 쉬운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주변 사람과 소통하고 상대 배우와 교감해야 한다는 것도 느낀다. 요즘은 사극이 꿈이라서 승마를 배우고 있다. 서부극도 좋고, 승마선수도 좋다. 개화기의 낭만도 경험해 보고 싶다. 어떤 시대든 전통복장, 특히 한복을 입고 연기해 보고 싶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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