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트레저 지훈이 빅뱅을 향한 오랜 팬심을 고백했다.
3월 14일 ‘집대성’ 채널에는 ‘지대로 합시다. Y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트레저 현석, 지훈, 준규, 아사히가 출연했다. 지훈은 지난 ‘2024 MAMA’에서 빅뱅 완전체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MAMA’를 시청하며 찍었던 지훈의 눈물 셀카가 공개되자, 대성은 “채연 누나 따라한 줄 알았다”라며 “그리고 되게 코봉이다. 저렇게 코가 귀엽게 붓나. 약간 루돌프 같다”라고 장난을 쳤다.
지훈은 “사진을 찍으려고 찍은 게 아니라 그때 저희 ‘MAMA’ 끝나고 한국 귀국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바로 봤다. 맨 처음에는 이 현실이 안 믿겼다. 무대를 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났다. 안 믿긴 상태로 멍 때리면서 보다가 태양 선배님 정동진 일출신 나오지 않나. 거기서부터 눈물이 나오고, 다음에 야바이 강 대성 선배님이 등장했다”라며 “계속 울면서 보다가 끝나고 검은 화면에 비친 제 모습이 너무 웃긴 거다. 현태가 왔다. 혹시 모르니까 사진 찍어놓자고 하고 사진을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대성은 “감동이다. 트레저는 어디를 가서든 늘 우리 얘기를 많이 해줬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에 지훈과 현석은 “빅뱅은 제 인생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현석은 빅뱅 다큐 때부터 팬이었다고 밝혔고, 지훈은 “저희 ‘봄 여름 가을 겨울’ 뮤비 볼 때도 엄청 울었다”라고 말했다.
추가로 지훈이 눈물을 흘리는 리액션 영상도 공개됐다. 지훈은 “항상 추억에 껴 있으니까. 같이 흘러가니까”라고 말했고, 대성은 “음악은 약간 추억의 향수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지훈은 “그래서 YG 왔다”라고 뿌듯해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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