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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캡처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셰프 에드워드 리의 큰절이 종갓집 어른을 당황시켰다.
3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5회에서는 에드워드 리가 한국의 명절 문화를 체험해보기 위해 안동 하회마을의 충효당을 찾았다.
충효당은 서애 류성룡의 종택으로 아직까지 그의 후손들이 류성룡의 정신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에드워드 리에게 차례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 종갓집 어르신은 불쑥 "절 한 번 할래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절에 도전한 에드워드 리는 큰절 손을 한 채 허리만 꾸벅 숙여 어르신을 당황시켰다. 어르신이 "아니 엎드려서"라며 자세를 고쳐주자 에드워드 리는 그제야 제대로 된 자세로 큰절을 올렸다. 어르신은 "일어섰다가 한 번 더"라며 옆에서 제대로 절하는 법을 지도해줬다.
직접 절까지 해보는 에드워드 리를 뒤에서 본 신시아는 "셰프님이 7살 때 세배하라고 하면 싫다고 도망갔다고 그랬다. 그래서 막 혼났다더라. 지금의 에드워드 리는 오히려 문화에 참여하고 싶어하고 더 알고 싶어하시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흐뭇해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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