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그룹 더윈드(The Wind)가 완성도 높은 신곡의 일부를 추가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높였다.
더윈드(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지난 13일과 14일 SNS와 유튜브 채널에 두 번째 싱글 앨범 ‘Only One Story(온리 원 스토리)’의 타이틀곡 ‘Only One(온리 원)’과 수록곡 ‘기억 사진첩’의 트랙비디오를 공개했다.
트랙비디오에는 ‘Only One’과 ‘기억 사진첩’의 음원이 각각 1분 길이 남짓 담겨있다. 특히 앞선 하이라이트 메들리와는 다른 구간이 긴 분량으로 새롭게 베일을 벗어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데뷔앨범을 시작으로 변함없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트랙비디오 콘텐츠를 티저로 선보이고 있는 더윈드의 확고한 음악적 자신감도 돋보인다.
타이틀곡 ‘Only One’은 더윈드의 힘 있고 시원한 고음과 함께 점차 고조에 이르는 감정선, 리듬감 넘치는 기타 리프로 듣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린다. 더윈드는 풍부하면서 조화로운 음색으로 쌓아 올린 화음을 통해 특유의 벅차면서 청량한 유스틴(Youth+Teen)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빼곡한 추억과 다 함께 빛날 내일을 노래한 가사 또한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한다.
이어 더윈드는 잔잔한 분위기의 발라드곡 ‘기억 사진첩’으로 서정적이면서 진솔한 보컬을 들려줬다. “웃음소리도 한없이 다정한 그 눈빛도. 내 앨범에 담겨져 있어. 널 많이 좋아하고 있어”라는 일기처럼 진심 어린 노랫말이 더윈드의 아련한 감성과 만나 기억 속 소중하고 따뜻한 한 장면을 소환한다.
더윈드의 실제 여행기가 담긴 미공개 콘셉트 포토가 영상을 다채롭게 채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로 이번 ‘Only One Story’의 피지컬 앨범 포토북 안에는 멤버들의 여행기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여행으로 더욱 돈독하고 끈끈해진 여섯 멤버의 케미가 다가오는 컴백 활동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높인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인트로 트랙 ‘Intro : My(인트로 : 마이)’까지 총 3곡으로 더윈드는 업그레이드된 가창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각 트랙에는 프로듀서 문 킴(Moon Kim), KZ, 작사가 서지음이 작업에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Only One’ 퍼포먼스는 디렉터 그룹 MOTF(모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베베의 태터(Tatter)와 러셔(Lusher)가 합작했다. 그간 선보인 청량감에서 한 단계 성장한 더윈드의 짙어진 음악적 색채를 완성도 높은 음원과 퍼포먼스로 만날 전망이다.
더윈드 싱글 2집 ‘Only One Story’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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