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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명 택견 심판들 한자리
2025 전국대회 대비
2024년 제1차 택견 심판 자격고시 및 보수교육 참석자들. /대한체육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택견회(회장 오성문)가 15일 충청북도 충주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심판 자격고시 및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국 택견 심판 120여 명이 자격고시와 보수교육에 참석한다.
대한택견회는 지난 2023년 경기규칙과 심판규칙을 통합한 경기규칙 2.0을 선보이며 기존 감독심과 주심을 폐지하고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비디오판독관을 도입했다. 청년 주·부심을 배정해 경기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교육은 ▲심판위원회 규정(권혁 심판위원장), ▲심판의 윤리와 스포츠 인권 (스포츠윤리센터), ▲경기규칙 2.0 주요사항 (이홍표 대회위원장), ▲그룹별 실기 실습 (권혁, 이홍표, 노순창 생활체육위원장), ▲자격고시, ▲보수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판교육은 대한택견회 제14대 집행부 출범 후 첫 행사다. 심판 자격고시와 보수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올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 택견대회에서 심판과 뒷배(코치)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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