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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기술위 출범… 재도약 위한 다자 간의 협약 체결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0 12:43:00

·WCTU(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글로벌 재도약 위한 전문 조직 정비 ·교육 강화 및 공정성 고취 위해 기술위윈회 위촉식... 임원진 38명 임명&#160; ·국제e스포츠위원회·영산대·브레인태권연구소 등 다자 간 전략적 협약도&#160; ·이상기 총재 "명실상부한 국제적 NGO(비정부기구)로 발돋음 위해 총력"<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3/10/0000123408_001_20250310124711726.jpg" alt="" />이상기 총재를 비롯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주요 임원들과 기술위원들이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WCTU연맹 제공.</div> [STN뉴스] 유정우 선임기자 =&#160;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총재 이상기.이하 연맹)이 교육 및 대회 운영 등에 대한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술위원회의 출범하고 임원 위촉식을 가졌다. 연맹 측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연맹 본부 사무실에서 기술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연맹 측은 각 분과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160; 연맹 사무국 측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기술위원회는 태권도 본질의 가치와 공정성 등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인 만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며 &#160;"위원회가 글로벌 어린이 태권도 수련 시장의 기술적 발전과 공정한 경기 운영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기 연맹 총재는 격려사에서 "고(故) 박수남 총재님의 정신과 전통을 이어 받아 우리 연맹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NGO기구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 모아 발전시키자"며 "이를 위해 처음 출범하는 기술위원회가 연맹 재도약의 상징이자 기틀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소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창립 29주년을 맞은&#160;연맹은 지난해 부임한 이상기 총재를 중심으로 통해 재도약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연맹 본부는 태권도 놀이문화 및 건강 증진 콘텐츠 개발과 내실있는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연맹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태권도 본연의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명분화 사업도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기술위원회는 연맹의 기술적 발전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교육 체계 강화(지도자 교육 체계화 및 기술 수준 향상) △공정한 경기 운영(명확한 기준과 운영 방안 마련 통한 신뢰성 확보) △기술 발전 및 연구(최신 트렌드 반영한 기술 개발과 도입) △소통과 협력 강화(연맹·지도자 간의 원활한 소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160; 이날 행사에서는 연맹과 국제 기구, 대학과 연구소 등 다자 간의 전략적 협약도 이뤄졌다. 연맹 측은 국제e스포츠위원회(EC)와 공동으로 통합 웹(각 국별 회원 관리 등)구축 등을 통해 국내· 외 온라인 스포츠 이벤트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향후 국제e스포츠위원회의 태권도 영역 사업 등은 연맹이 독점 운영한다.&#160; 세미나와 포럼 등 태권도 연구 진흥 및 교육 프로모션 활동에도 속도를 낸다. 연맹과 영산대학교(동양무에학과)는 무예교육 및 지도자 교육지원 등을 중심으로 공동 주최 대회를 새롭게 마련하는 한편 &#160;세미나와 포럼, 심포지엄 등 어린이 태권도 진흥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모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익 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브레인태권도연구소는 연맹과 공등으로 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마련과 공동 시장 개척 등에 나선다. 이 날 양 측은 유기적인 협력 모델 개발을 통한 수익 창출과 공동 시장 개척 및 확대 방안 모색 등을 골자로한 전략적 협력안에 서명했다. 이상기 총재는 "전략적 협력에 힘을 모아주신 국제e스포츠위원회와 영산대학교(동양무에학과), 한국브레인태권도연구소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다자 간 협약은 변화하는 미래 태권도 콘텐츠 시장에 대비하고 연맹의 미래 가치를 크게 높이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160;1996년 발족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태권도 콘텐츠를 통한 전 세계 유소년의 균형 성장과 집중력 개선, 가족 간의 화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경락 및 실버힐링 품세의 연구 개발과 전파 등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매년 독일에서 유럽태권도연맹과 공동으로 &#39;칠드런 컵&#39; 등을 열고 있다. ◆다음은 연맹 기술위원회의 임원진 명단 ◇의장단&#160;▲강익필 ▲이명오 ▲박동훈 ▲이승주 ▲이정규 ▲강경태 ▲박태형 ◇사무국&#160;▲당승증 ▲이동규 ◇연수원&#160;▲강익필 ▲오혁주 ▲조칠연 ▲원명구 ◇연구소&#160;▲김철영 ▲박지철 ◇겨루기분과&#160;▲백웅대 ▲서현정 ▲김소영 ▲이경호 ▲오시열 ▲박창준 ▲박지석 ◇품새분과&#160;▲노길호 ▲백창헌 ▲이세연 ▲장현문 ◇격파분과&#160;▲김혜리 ▲이양섭 ▲정경미 ▲한규창▲정태현 ▲박진상 ▲최창모 ◇시상분과&#160;▲신현창 ▲조성영 ◇의전분과&#160;▲한현수 ◇미디어분과&#160;▲정인철 ▲성언화. 이상 38명. STN뉴스=유정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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