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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담대 불리는 인터넷은행…“초심 잃었다” 비판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3
2025-03-06 06:1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Fq3TWAp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509d69f5b49328fcef28f494c5c502c185f01a0d0c5372597f8bc2bc1439b5" dmcf-pid="UQFq3TWAp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터넷전문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쿠키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kukinews/20250306061107185mjgj.png" data-org-width="445" dmcf-mid="3z8R4U7v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kukinews/20250306061107185mjg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터넷전문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쿠키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06bf87d98c2cb10bb0db99f806433686daa85b8dd4da41439470641942b6b7" dmcf-pid="ux3B0yYczF" dmcf-ptype="general"> <p>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가계대출 증가세를 높여 잡았다. 당초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대출 공급보다 주택담보대출 영업에 치중하며 가계대출 급증에 일조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인터넷은행들은 안전자산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br><br>6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K뱅크·토스뱅크)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 관리 목표치(정책성 상품 제외)는 지난해 말 가계대출 잔액보다 4.8% 늘어난 3조3183억원이다.<br><br>인터넷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인 4.8%는 은행권(1~2%)을 두 배 이상 상회한다. 금융당국의 패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제2금융권인 상호금융(2%대 후반)이나 저축은행(4% 가량)보다도 높은 증가율이다.<br><br>인터넷은행들은 출범 당시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확대를 설립 취지로 내걸었지만, 최근 들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면서 몸집을 불리고 있다. 확실한 담보물을 전제로 대출이 이뤄지는 주담대는 은행 입장에서 안전한 수익원으로 꼽힌다. 신용대출 대비 마진은 적지만, 은행은 담보물인 아파트 등을 처분해 원금을 회수할 수 있어 손해를 보기 어려운 구조다.<br><br>금융감독원 금융통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2021년 말 33조4828억원에서 지난해 말 69조5385억원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주담대 잔액은 2021년 말 10조3135억원에서 지난해 9월 말 34조4783억원으로 3.3배로 급증했다.<br><br>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24조6932억원으로 같은 기간 2.7배로 불었다. 케이뱅크는 7조8279억원으로 6.7배 증가했다. 그 결과 카카오뱅크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 2023년 6월 말 신용대출 규모를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주담대 잔액 역시 지난해 9월 말 신용대출을 추월했다. 토스뱅크는 내년 상반기 주담대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6fe9fa938149472d294fbd7b78b1fd0e48715b7ffc06b940bd6bae7fc0ac86" dmcf-pid="7M0bpWGk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6/kukinews/20250306061108657vizf.jpg" data-org-width="750" dmcf-mid="0kuKUYHE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6/kukinews/20250306061108657vi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한지영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f6cecbf1516d6bdf2594273899848e1436d41abba2583eae552182282effe75" dmcf-pid="zRpKUYHEp1" dmcf-ptype="general"> <p>금융권 안팎에서는 인터넷은행이 손쉬운 주담대 영업에 치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비판이다. 기존 영업 관행만 좇으며, 가계대출 문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시선도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주담대는 신용대출보다 리스크가 낮아 은행 입장에선 선호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인터넷은행이 가계대출 증가를 부추기면서 금융시장 전반의 건전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br><br>시중은행 못지않게 고신용자 위주로 대출을 내어주고 있는 점도 문제점으로 거론된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가 지난 1월 신규 취급한 일반 신용대출의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점수 평균은 927.7점이다. 구체적으로 △카카오뱅크 929점 △케이뱅크 928점 △토스뱅크 926점 이다. 신용점수 900점 이상은 일반적으로 고신용자로 분류돼 대부분 어느 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신용평점이 하위 50%(KCB 860점 이하)인 중·저신용자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렵다. <br><br>이와 관련해 한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신용점수는 특정 달에 일시적으로 변동될 수 있어 연간 흐름에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출 수요는 강제할 수 없는 만큼, 월별 균형보다는 연간·분기별로 관리하고 있다. 특정 시점의 지표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출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선 건전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 3사가 전체 신용대출의 30%를 중·저신용자 대출로 취급하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그러나 중·저신용자 대출 특성상 연체율이 높을 가능성이 크고, 최근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리스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산 건전성을 관리하고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주담대 비중을 늘릴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br><br>또 다른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목표 비중을 충족하고 있으며, 상생 금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장 단계에 있는 만큼, 건전성 관리와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p> <br>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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