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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더욱 준비 잘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4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 따낸 신지아의 다짐

온카뱅크관리자

2025-03-03 08:01:00

“다음 시즌부터 시니어인데, 더욱 준비 잘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4년 연속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신지아가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신지아는 1일(한국시각)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7.11점, 예술점수(PCS) 60.85점, 감점 1점, 등 총 126.96점을 받았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3/03/0001053397_001_20250303080109197.jpg" alt="" /> 4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신지아. 사진(EPA)=연합뉴스<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3/03/0001053397_002_20250303080109233.jpg" alt="" /> 신지아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63.57점을 획득했던 신지아는 이로써 최종 190.53점을 기록, 시마다 마오(일본·230.84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지아가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것은 4년 연속이다. 2022년 이사보 레비토(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 이 대회 첫 입상에 성공한 신지아는 2023년, 2024년에도 시마다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쉽게 목표했던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유의미한 기록과 마주한 신지아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시상대에 오른 것은 신지아가 최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3/03/0001053397_003_20250303080109260.jpg" alt="" /> 프리스케이팅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지아. 사진(EPA)=연합뉴스아울러 쇼트프로그램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도 박수받을 만하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범해 7위에 그쳤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로 은메달과 마주했다. 경기 후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긴장을 해서인지 실수가 나와 아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며 “4년 연속 메달을 쉽게 생각한 적이 없어 오늘 주니어 월드 마지막 메달이 더욱 소중하고 기쁘다. 다음 시즌부터 시니어인데, 더욱 준비 잘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지아는 캐나다로 돌아가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3/03/0001053397_004_20250303080109287.jpg" alt="" /> 신지아(왼쪽)는 앞으로도 선전을 펼칠 수 있을까. 사진(EPA)=연합뉴스[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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