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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태균 “준석아, 니 홍준표 복당시킬끼가”…녹취 공개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2 11:37: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주당, 녹음파일 추가 폭로…홍준표 복당 영향력 행사 정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T67vWAS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44af7793d61bbea5eaa3bd13d1bcefebfd6f6117af3d82ca88c3dabea0bad7" dmcf-pid="ZmyPzTYc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 사진부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kukminilbo/20250222104108189rcqs.jpg" data-org-width="640" dmcf-mid="GaI9FOhL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kukminilbo/20250222104108189rc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 사진부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d679f9865398239f4e1e636f3e8632fb61a05410a4aa352038937a13cf93e1" dmcf-pid="5sWQqyGkvH" dmcf-ptype="general"><br>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에서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게 홍준표 대구시장의 복당을 요청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파일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fe48db800b8517e723e4fd09879d9769dfb94daaf266500b478d09eb40af1661" dmcf-pid="1OYxBWHESG"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명씨가 2021년 10월 28일 지인과 통화했다는 녹음파일을 21일 공개했다. 통화가 이뤄진 날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막바지이던 시기로, 홍준표 당시 대선후보가 기자회견을 한 날이다.</p>
          <p contents-hash="4d70b1381e49166e11c672930283ad57d2d4f18dc9aa0ce21cf719b8e8381962" dmcf-pid="tIGMbYXDlY" dmcf-ptype="general">공개된 녹음에 따르면 명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중요한 거는 경선을 이기고 봐야 되는데”라며 “본인이 농사를 못 지어놔서 그런 거라. 왜냐하면 (윤석열 쪽으로) 다 넘어가 버렸어요. (대선후보 경선) 뚜, 뚜껑 깔 것도 뭐 있노, 빤한데”라고 말한다.</p>
          <p contents-hash="2a39ed29bd8bab6494f5adedc4f22190b3116985251463814410e3bdfcf0c116" dmcf-pid="FCHRKGZwhW" dmcf-ptype="general">이어 명씨 추정 인물은 2021년 6월 당시 이준석 당대표 후보와 함께 홍준표 의원을 찾아갔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홍 시장한테) 이준석이(를) 데리고 가니까 내보고 좀 나가 있으라고 카대(하더라)”라며 “그래서 내가 ‘준석아, 니 당대표 되면 홍 대표님 니 복당시킬끼가, 안 시킬끼가, 최우선으로 시킬끼까 안 시킬끼가’(라고 했다)”고 언급한다.</p>
          <p contents-hash="6969c1e46d50e6322de96309dc57813d10d7a235b8226cf015520ed3155943c4" dmcf-pid="3hXe9H5rTy" dmcf-ptype="general">이어 “(그랬더니 이준석 후보가) ‘시켜야죠. 대표님 됐죠?’(라고 하더라)”며 “그 자리에서 (내가) ‘준석아, 너 바로 해라’ 하니 ‘예, 바로 복당시키겠다’(라고 했다), 내가 그 말을 하고 나온 사람”이라고 주장한다.</p>
          <p contents-hash="cd5e76badaf2e17fe82e850e9c4556bccfdf10ca61a8f7ce1c4b2c4accbf0f46" dmcf-pid="05zce7BWlT" dmcf-ptype="general">명씨가 이준석 의원을 통해 홍 시장의 복당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과시하는 내용인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54cce86419c34fee8dea1133b07a686583c0df36df33d8745d9cae584a9014" dmcf-pid="p1qkdzbY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kukminilbo/20250222104109536vjzp.jpg" data-org-width="640" dmcf-mid="H2I9FOhL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kukminilbo/20250222104109536vj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11259d20dd3247072eb0ec4924aa8cddef8715acc0d4d74210e38380e80099" dmcf-pid="UtBEJqKGCS" dmcf-ptype="general"><br>민주당은 “홍 시장은 명씨와의 관계를 부인하면서 2021년 6월 만남에 대해서는 스스로 공개했는데, 이 만남이 녹취 속 만남인 것으로 보인다”며 “녹취에 홍 시장의 복당이 이뤄진 배경과 명씨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설명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ca391601f0a6a3b72e4df6ffa9bb67546c0289fb61d4fc693a6c224cd38752d" dmcf-pid="uFbDiB9Hvl" dmcf-ptype="general">이어 “명씨는 당 대표 경선 당시인 2021년 6월 이준석 (당 대표) 후보와 함께 홍준표 당시 무소속 의원을 찾아갔고, 이때 명씨가 이 후보에게 ‘당 대표가 되면 홍준표를 바로 복당시켜라’라고 했으며 이 후보가 화답했다고 주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e020cf3926ca1b2f84259b480d0612c23fed885b9a1fb261327bb7304bd8140" dmcf-pid="73Kwnb2XTh"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2021년 6월 11일 국민의힘 당 대표에 선출됐고, 홍 시장은 같은 달 24일 복당했다.</p>
          <div contents-hash="83a43ebbde8a8ad08dc99a5b4a42083407354e554e8f8d581e098dc77d27c75b" dmcf-pid="z09rLKVZSC" dmcf-ptype="general">
           <div>
            홍준표 “명, 허무맹랑한 소리…난 여론조작 피해자일 뿐”
            <br>
           </div>
           <br>해당 통화녹취가 공개된 이후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앞으로 명태균 사기꾼 일당이 떠드는 허무맹랑한 소리에는 일일이 대꾸하지 않겠다”면서 “형사고소는 계속한다. 모지리 변호사들이 떠드는 말들도 형사고소는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9854f4c4d08c0e193e34003c8c8b8968ccdf8653136822bde3f403f3fadf86d3" dmcf-pid="qp2mo9f5lI" dmcf-ptype="general">이어 “나는 명태균 사기꾼에게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여론조작을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며 “정치를 하다 보면 이런 어이없는 황당무계한 일도 당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f9ce71441d03f04a5db90be838726e51f37d7f532bad292c4dfefbaf1e288eeb" dmcf-pid="BUVsg241WO" dmcf-ptype="general">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p>
          <p contents-hash="7d970da18104a3872b720e91226a6e3373289ddde705e0472860b84a936aa3fc" dmcf-pid="bufOaV8tls"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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