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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창욱 "이제 곧 마흔… 배우로서 스펙트럼 무한 확장하고 싶어"[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2
2025-02-03 03:28: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g9HB0yjCO">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5a2XbpWASs"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e6c43eb2ce486cb3a2ab77577e73fac58bd288918a86acf71cf882c2d8c3fa" data-idxno="1122465" data-type="photo" dmcf-pid="1NVZKUYc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사진제공=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3/SpoHankook/20250203032812035nmya.jpg" data-org-width="960" dmcf-mid="HSvahwnb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3/SpoHankook/20250203032812035nm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사진제공=디즈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tjf59uGkTr"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95cc4e5bc86d44301988c31187697ac91374a4efb4954fbf4d676cad3cb19523" dmcf-pid="FA4127HEhw"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어릴 때 해왔던 것들을 반복하기에는 (연기에) 한계가 보일 것 같아요. 어릴 때 했던 똑같은 연기 혹은 내 몸이 편하다고 느끼는 선택을 반복하다 보면 10년 뒤 내 모습이 초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기에 매번 모험하고 도전하고 싶어요. 내 몸이 불편한 것을 감수해야 나중에 내가 초라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 굳이 그런 선택을 해?'라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저에게는 발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하죠."</p> </div> <div contents-hash="29709f5b04941bde34ae047f889d1208488cde3bc134167ec18c84abf04b7c31" dmcf-pid="3NVZKUYcTD" dmcf-ptype="general"> <p>누가 뭐래도 로맨스 드라마의 다정한 남주가 제격이었던 지창욱이 최근 몇년새 범죄 액션물의 히어로로 우뚝 섰다. 디즈니+ 드라마 '최악의악'부터 영화 '리볼버' 그리고 최근작 디즈니+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까지 이글 대는 복수심과 번민으로 갈증하는 눈빛의 떨림과 화면에 긴장감을 가득 불러 일으키는 속도감 넘치는 액션신 등을 선보이며 범죄 느와르 장르마저 섭렵하는 다양성을 선보였다. 지창욱은 특히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김형서)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에서 강남 클럽 일대를 휘어잡은 의문의 브로커이자 스스로 용의자가 된 윤길호 역을 연기했다. </p> </div> <div contents-hash="f67b18027e33fca9dcdae9df10f7341d2efa79b96f711ad0bd37370378c19531" dmcf-pid="0jf59uGkTE" dmcf-ptype="general"> <p>- 촬영 당시 유독 힘들었던 장면은.</p> </div> <div contents-hash="34ed15624efb37384004c1cb664c529969f5e81bf0850559a5a1d4751934c32b" dmcf-pid="pA4127HEvk" dmcf-ptype="general"> <p>▶ 액션은 항상 힘들고 어렵다. 부상 위험 때문에 조심해 가면서 예민해져서 촬영을 했다. 다행히 큰 부상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나름 힘들게 촬영한 만큼 쾌감이 있었다. 그게 액션이다. 유독 힘들었던 건 옥타곤에서 웃통을 벗고 싸우는 장면이었다. 실내였는데도 공간이 추웠다. 한겨울인데 옷을 다 벗고 있으니 춥고 보호대 차기도 어려웠다. 또 몸을 미끄럽게 만들어 놓은 상태로 싸운다는 설정 때문에 계속 오일을 부으면서 찍었다. 일주일 좀 안되게 그 시퀀스를 찍었는데 장면들이 길어서 콜로세움 시퀀스가 유독 힘들었다. 또 개인적 취향으로 맨몸 액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제가 실제 무술가가 아니기에 의상이 없어 가려주는 게 없을수록 액션이 하찮아 보이더라. 맨몸 액션이 효과적이지 않은데 아파 보이지도 않는다. 제가 추구하는 액션 스타일은 아니다.</p> </div> <div contents-hash="191875c762dc64f1a49fb9fb0bb478423bbebb84cf8b2ce8fca8bb9eb329c71b" dmcf-pid="Uc8tVzXDCc" dmcf-ptype="general"> <p>- 맨몸액션을 준비하는 과정이 있었나.</p> </div> <div contents-hash="1a0912161047baa18e8a1913a069b395de126add9d827246652305753b3c653a" dmcf-pid="uk6FfqZwSA" dmcf-ptype="general"> <p>▶ 따로 감량이나 증량은 없었다. 잠깐 노출이 있을 때 갑자기 인위적으로 운동해서 몸을 만드는 게 굳이 필요할까. 해석 차이일 수는 있다. 시청자들이 봤을 때 벗은 몸이 등장하는 것이 재미 요소일수는 있는데 그 장면 때문에 애써 운동을 하지는 않았다. 윤길호는 특별히 준비하거나 그러지 않고 그대로 찍었다.</p> </div> <div contents-hash="616dbdae06570525dab6c850104a48fdf00a87710c459f3637002b5b14030e8b" dmcf-pid="7EP34B5rTj" dmcf-ptype="general"> <p>-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느낀 장면이 있다면.</p> </div> <div contents-hash="64ade46cb8a62119f07f8829a50a41c5bc8a5f56835b343a7ab919344fa03861" dmcf-pid="zDQ08b1mWN" dmcf-ptype="general"> <p>▶제 개인적 만족도보다 스태프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 촬영, 조명, 의상, 분장, 미술적 측면에서 장르가 다르고 표현 방식이 다르기에 전작들과 제가 달라보였을 거다. 또 분위기 자체나 다른 환경 요인들로 인해 더 달라보일 수 있었다. 같이 한 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p> </div> <div contents-hash="3b38c9dcd59fb2abca4fb36f398c8ef313b4ae1f59e52b3429b9528813412526" dmcf-pid="qwxp6Ktsha" dmcf-ptype="general"> <p>- 최근 느와르 장르를 많이 했다. 느와르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인가. 나이와 연차가 쌓이며 자연스럽게 찾아온 변화인가. </p> </div> <div contents-hash="88dcdd9416ddd5a709c2698a1a0452934497d0f6f7619f77ec483e741c74988c" dmcf-pid="BrMUP9FOSg" dmcf-ptype="general"> <p>▶ 어릴 때부터 느와르에 관심이 많고 좋아했다. 어릴 때는 느와르를 안 했다기보다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리고 기회가 있었어도 이렇게 표현을 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어릴 때 했으면 이런 느낌이 안 나오지 않았을까. 딱 지금 나이에 해서 더 매력있는 캐릭터가 나올수 있는 것 같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런 표현이 가능해진 것 같다. 이런 캐릭터가 어색하지 않은 나이가 된 것 같다.</p> </div> <div contents-hash="0302daed2c4be4eb907ae500d9221f86c78151b04a1b1a900e7be1344cb4606a" dmcf-pid="bCiBe8uSvo" dmcf-ptype="general"> <p>- 길호가 그렇게 기를 쓰고 재희를 구하려는 이유를 어떻게 해석했나. </p> </div> <div contents-hash="36cb2c7e6d614934a2ad231364f4a4722051c548afa6245ef37b2fab6a522cb4" dmcf-pid="Khnbd67vCL" dmcf-ptype="general"> <p>▶ 바로 그 이유가 가장 큰 고민이었고 문제가 되는 지점이었다. '길호는 왜 이렇게까지 할까'에 대해 제 스스로 납득하고 설득하는 과정들이 있었다. 글이 그렇게 쓰여 있기 때문에 제 스스로를, 관객들을 설득시키고 납득시켜야 하는 게 배우가 해내야 하는 역할이었다. 서사를 길게 보여주지 않은 것은 박누리 감독님의 연출적 의도였다. 서사를 장황하게 보여주는 것보다 길호가 느끼는 재희를 지켜야 한다는 감정을 명확하게 보여주자고 생각했다. 초고에는 재희와 길호의 서사나 멜로적 느낌이 더 드러났는데 오히려 들어내고 생략헸다. 멜로 라인이 진해질수록 작품에서 전체적으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흐려지는 느낌이 있었다. </p> </div> <div contents-hash="de71726523622fb17fac367267ff166257f9927c9fd5ff256f92817bf5526bb9" dmcf-pid="9lLKJPzTTn" dmcf-ptype="general"> <p>윤길호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었기에 무던한 표현으로도 충분히 전달될 것 같았다. 윤길호라는 캐릭터가 시청자들이 보기에 나쁜 놈들 쫓는 미친놈으로 보였으면 했다. 윤길호의 성격 자체가 자기 사람에 대한 보호 본능과 집착이 있는 인물이고, 사람에 대한 부재, 사람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그것을 누군가 건드렸을 때 폭발하는 감정이 컸을 거다. 재희에 대한 사랑일 수도 있고 본인에 대한 자존심일 수도 있고 복잡한 감정, 그런 감정이 뭉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p> </div> <div contents-hash="e6283b3bffe2ef3b398238bfcee64dabcc8fb40e4533c9ef13ce82528f2d04a2" dmcf-pid="2So9iQqyy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f839bfc7f92ba02fd10b5353f58586873d353932bf01ab7f8a205a5e3a2365" data-idxno="1122464" data-type="photo" dmcf-pid="Vvg2nxBW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사진제공=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03/SpoHankook/20250203032813378tpvn.jpg" data-org-width="960" dmcf-mid="XgTNlrLK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3/SpoHankook/20250203032813378tp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사진제공=디즈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6884e1e0445c4a7059ed9934b7e3b1dcdd8403b248c5eaa89060a9de32902d" dmcf-pid="fTaVLMbYC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77ecbb635f96dab96f11d63bfe6fbde464b0848d835fbc58e952bb670c733d20" dmcf-pid="4yNfoRKGye" dmcf-ptype="general"> <p>- 조우진과 함께 호흡한 소감은 어떤가.</p> </div> <div contents-hash="28732094a2e5b0e5a6157c29a645b07b291314344ca13b2bb026aa46370ad288" dmcf-pid="8Wj4ge9HWR" dmcf-ptype="general"> <p>▶ 이 작품을 해야 할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마지막 방점을 찍어준 사람이 조우진 배우다. 우진이 형이 뜬금없이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묻더라. 그 전화를 받고 '이 작품을 해야겠다'라는 최종 선택을 하게 됐다. 심적으로 의지하고 존경하는 배우이자 파트너이다. 후배로서 동료로서 배울 점이 많다. 작업할 때 예민하고 치열한 모습을 보면 내 치열함은 아직 멀었구나 싶다. 우진이 형의 치열한 모습을 지켜보는 자체가 재미이고 도움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9323e67eb4fee6a3882ff4d26c5d0ee06639b8138fbeb62e9c7cf56ef9667b78" dmcf-pid="6YA8ad2XWM" dmcf-ptype="general"> <p>- 이 작품의 출연을 놓고 고민한 이유는 무엇인가.</p> </div> <div contents-hash="ee67cd1f51cf326e811d04b4573560cca4f369f22220756ac49e493068b4434b" dmcf-pid="PGc6NJVZCx" dmcf-ptype="general"> <p>▶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다. 스케줄 고민도 있었고, 내가 이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힘든 역할이다 보니 이것을 건강하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럼에도 촬영팀과 조명팀도 '최악의 악'과 같은 팀이고 연출, 제작부도 다 익숙한 팀에 ('최악의 악'과) 같은 제작사였고, 거기에 조우진 배우의 전화 한통에 넘어가서 한번 해보자 싶었다.</p> </div> <div contents-hash="44f06b93b60ad7fd32148e139ab615c5c3b2eadc96dc2e91d8587fcfa7dd4ed5" dmcf-pid="QoKGq3TNvQ" dmcf-ptype="general"> <p>- '최악의 악' 속 모습과 겹쳐 보이는 부분도 있다.</p> </div> <div contents-hash="fd91aa11e0749471f8b554ab5499b5e4e88911173c6462cd2e44a5ca234b3739" dmcf-pid="xg9HB0yjWP" dmcf-ptype="general"> <p>▶ 그런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다. 헬스장에 갔는데 트레이너 형이 '강남 비사이드'와 '최악의 악'이 세계관이 연결되는 것이냐고 묻더라. 겹치는 배우들이 있어서 그런가. 두 작품은 완전히 다른 작품이다. 겹쳐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의외로 충격이었다.</p> </div> <div contents-hash="5e22f4c034c6fd6d1034170392ac15f33f41f74378913aff2b4bcb5da86d7b47" dmcf-pid="yFsdwNxpy6" dmcf-ptype="general"> <p>- 함께 연기한 임성재, 김형서(비비)의 연기도 강렬했다.</p> </div> <div contents-hash="0f09fa554a21db1172b2559fbc42197446e243eb40584652c5ccdbbcba455417" dmcf-pid="W3OJrjMUC8" dmcf-ptype="general"> <p>▶ 함께 하는 동료들이 '뭔가 한다,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소름이 돋고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최악의 악' 때도 마찬가지였다. 또래 친구들이 자기 신을 잘해줘서 그런 모습들을 보며 든든함을 느꼈다. '강남 비사이드'의 형서와 성재 역시 이 동료들이 무언가를 보여주었을 때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동료들을 응원하고 바라보게 되는 마음이 있는데 그 마음이 좋고 덕분에 든든해진다. 차기작 드라마 '조각도시' 촬영 중에도 많은 배우들이 무언가 보여줄 때 모니터 하면서 감독님보다 더 박수치고 좋고 하니까 안아버리기도 한다. 그게 작업인 것 같다. 어릴 때는 내가 잘해야 되고, 내가 보여줘야 되고, 내가 뭔가 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주변 동료들과 선후배분들이 뭔가 보여주는 것이 즐겁고 응원해주고 싶다.</p> </div> <div contents-hash="771b3344ade52a19225b5782ef13022be39676305298d7ef6b11d284c75d184d" dmcf-pid="Y0IimARuT4" dmcf-ptype="general"> <p>- 박누리 감독과 호흡한 소감도 궁금하다.</p> </div> <div contents-hash="38dfff8e57af81528ded522cef4f6aaf8e3c3e06b7c3a406c18b5918c805895d" dmcf-pid="GpCnsce7vf" dmcf-ptype="general"> <p>▶ 작품 전에 박누리 감독님이 어떤 사람인지 많이 물어봤다. '강단 있고 끈기 있는 감독이다. 믿을만한 사람이다'라는 피드백이 동일하더라. 박누리 감독 끈질기고 독종이다. 그래서 연출에 대한 믿음이 갔다. 감독은 극의 중심이고 선장이기에 그 정도 강단과 멘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작업을 하는데 정확하더라. 대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연출이다 싶었다. 누구보다 이 작품을 끈질기게 이끌어가고 많은 짐을 지고 앞장 서서 걸었던 사람이다. 함께 하면서 좋았고 100% 신뢰하면서 촬영했다. 콜로세움 시퀀스를 일주일 촬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일주일 싸우는 게 괜찮을까요? 안하면 안될까요?' 두 세번 물어봤다. 이에 감독님께서 '괜찮다. 걱정하지 말아라'하셨다. 제가 졌다.</p> </div> <div contents-hash="9834c8a452eaf69aefde0d5450011bd73cbd77fa6b9f2a453bdff1054642e838" dmcf-pid="HUhLOkdzvV" dmcf-ptype="general"> <p>- '강남 비사이드'에서 다루어진 이야기가 얼마나 실제에 기초했을까.</p> </div> <div contents-hash="ed79d640e19027fa7c72e231642f7e1f5d434161f4f211a85b08a09f11d75174" dmcf-pid="XuloIEJqT2" dmcf-ptype="general"> <p>▶ 실제라기보다 실제를 기반으로 해서 극화한 내용일 거다. 작가님께서 취재를 많이 하셨다더라. 어느 정도 실제를 기반으로 하지 않았을까 싶다. VIP들이 누구를 죽이고 하는 것은 극화된 것이지 않을까. 그렇지만 이것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사건들이 상당히 많다. 강남에 사는 지인에게 클럽에서 마약을 하다가 다 같이 잡혀온 사람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기도 했다. 이렇게 마약이 많이 퍼져있나 싶더라. 이런 걸 보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 않았을까. 그게 우리 작품의 매력 아닐까. 시청자분들도 보시면서 이게 현실인지 극화된 내용인지 상상하게 되실 것 같다.</p> </div> <div contents-hash="dd7f870e9d3f22a0f2c2c126d055c761c3a953989ded9f5838c324fb14778b41" dmcf-pid="Z7SgCDiBC9" dmcf-ptype="general"> <p>- 제작사 사나이픽처스와 세번째 작업이다.</p> </div> <div contents-hash="08ba52d49ce48df0eaf808b914d412756c1ab73bc328b61135c3d26b516a3a02" dmcf-pid="5hnbd67vhK" dmcf-ptype="general"> <p>▶ '최악의 악'을 재미있게 작업했다. 사나이픽처스 제작사는 많은 배우들이 함께 작업 해보고 싶은 명가 아닌가. 하면서 너무 좋았다. '최악의 악'을 하면서 '리볼버'를 제안해 주셨고 '리볼버'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색을 찾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강남 비사이드'는 조금 다른 선택이었다. '배우로서 내 색을 찾아가자'하는 배우로서 목적보다 사람에 대한 이유 때문에 선택했다. 조금 달랐지만 사나이픽처스와 함께 해나가면서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 받기도 하고 노력을 많이 하기도 했다. 앞으로 바꾸고 싶은 모습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은 것 같다.</p> </div> <div contents-hash="36fde7ae67542a212b0d8748dda165a95cf821b70d1d5ea350d82c4dab843e35" dmcf-pid="1lLKJPzTvb" dmcf-ptype="general"> <p>- 그렇게 찾게 된 방향성은 무엇인가.</p> </div> <div contents-hash="7ace3845c4b2f8659af69e0aa81e315e58916c96f77ce9b69006605f8738a3cd" dmcf-pid="tSo9iQqyCB" dmcf-ptype="general"> <p>▶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 제가 87년생 곧 마흔이다. 그에 맞는 색깔을 내고 싶고 어릴 때 내 모습에 머무르고 싶지는 않다. 그렇게 머물러서는 갈 길이 멀지 않나. '선배들처럼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놓고 또 많은 것을 붙잡으려 하고,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p> </div> <div contents-hash="93026f94ece6d5f9e1deaef701b70aeaef78c26ed94728f99fd3e86a388c746a" dmcf-pid="Fvg2nxBWvq" dmcf-ptype="general"> <p>- 그동안 멜로킹으로서 사랑 받고, 거기서 비롯된 거대 해외팬덤도 있지 않은가. 기존 작업들에 대한 평가에 인색하다는 느낌이 든다. </p> </div> <div contents-hash="7b39b2a2d1ec84287a75ffe543e498b9006d545f4fed2cefccb899c20e66fce3" dmcf-pid="3TaVLMbYTz" dmcf-ptype="general"> <p>▶ 그동안 드라마를 많이 해봤다.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미니시리즈 다 해보고, 공연도 해보며 다양한 작업 해왔다. 앞으로도 새로운 작업이나 다양한 작업을 해보고 싶다. 어릴 때 해왔던 것들을 반복하기에는 한계가 보인다. 내가 어릴 때 했던 똑같은 연기와 내 몸이 편하다고 느끼는 선택을 반복하다 보면 10년 뒤 내 모습이 초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매번 모험하고 도전하고 싶다. 내 몸이 불편한 것을 감수해야 나중에 내가 초라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는 '왜 굳이 그런 선택을 해?'라고 말할 수 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저에게는 발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p> </div> <div contents-hash="3b13da3def09df085d0ab51bea4cd3faa481656820063cc3524fda11fb83e045" dmcf-pid="0yNfoRKGh7" dmcf-ptype="general"> <p>-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p> </div> <div contents-hash="3d75b15a33a8c70a042655db01f1a216cd0c69a9d7de7be14f8322ad4ef1af96" dmcf-pid="pWj4ge9Hvu" dmcf-ptype="general"> <p>▶ 재희와 길호가 술을 마시며 이야기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은다. 그 장면이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했던 장면 중 하나였다. '그 장면이 있어야 길호가 있다'라는 생각이들었다. 두 번 촬영했는데 첫 촬영 때 컨디션이 안 좋고 현장 상황도 안 좋아서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며칠이 지나도 마음에 걸려 감독김께 말씀드렸다. 그 장면을 재촬영하는 것이 어떠냐고 여쭤봤다. 감독님도 좋아하시더라. 재촬영하고 싶었는데 눈치가 보여 선뜻 이야기를 못하셨던 것 같다. 그 장면은 다시 찍은 결과물이라 저에게 더 의미있다.</p> </div> <div contents-hash="b456a2a0db8630f374071066322e5aed35b7058af188f38760fd52d9da5c5c56" dmcf-pid="UYA8ad2XWU" dmcf-ptype="general"> <p>- 비비와 두 번 호흡을 이룬 소감이 궁금하다. 그의 연기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p> </div> <div contents-hash="6b027fbe09c48fe45a57efaf66f3746af8592dc2a135e0c061544033e11c33ae" dmcf-pid="uGc6NJVZlp" dmcf-ptype="general"> <p>▶ '최악의 악' 때 신선하고 새로웠다. 비비의 캐릭터 해석이나 표현들이 재미있었고 제게 좋은 영향을 주더라. 저도 어쩔 수 없이 뻔한 표현, 습관적으로 하는 표현들이 있다. 비비가 제 옆에서 새롭게 보이는 모습들이 좋았다. 배우들이 부러워할만한 요소더라. 비비는 영화 '화란'이 처음 연기 도전이었고 '최악의 악'이 두 번째였다. 연기 경력이 많이 없다. 배워서 나오는 것 같지 않은 그런 표현들이 좋았고 '감각적으로 뛰어난 친구구나' 싶었다. '강남 비사이드'까지 해오는 걸 보며 '신선하고 새로운 표현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되게 똑똑한 친구이고 계산할 줄 아는 사람이다. 자기 머릿속에 정확한 계산이 있다. 뮤직비디오 연출도 하더라. 기획력도 있는 친구다. 작품을 바라보는 자기만의 독특한 시선이 있다. 단지 동물적인 감각에 의해서만 플레이하는 사람은 아니구나 싶었다.</p> </div> <div contents-hash="538d9058717b278e9f70728d36d5226cba5b21c0d6f089e618ca466e54938fc5" dmcf-pid="7HkPjif5v0" dmcf-ptype="general"> <p>- 연출이나 제작에 대한 꿈도 있나.</p> </div> <div contents-hash="37f49ec4f6e509166856f5e607c2d37d20081686ac7a61e29742f85a36ed2f0d" dmcf-pid="zx0CtYmeS3" dmcf-ptype="general"> <p>▶ 연출이나 제작은 이런 것 같다. 류덕환과 함께 했던 'NONFUNGIBLE:대체불가한 당신의 이야기' 전시처럼 막연히 하면 재미있겠다. 그러나 명확한 것은 못한다. 연출, 제작 쪽에는 관심이 없다. 제작은 모르겠으나 연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수많은 연출들을 보면서 더욱 느끼게 된다. 내가 감히 해나갈 영역이 아니다. 연출은 너무 힘들지 않을까. 부산국제영화제 때 김희원 선배를 만나서 물어봤다. '조명가게'를 연출하셨지 않나. 너무 힘들었다고 하시더라. '연출이라는 작업이 하기 시작하면 할 일이 너무 많고 안 하기 시작하면 너무 없고'라고 말하셨다. 재미있었지만 힘들었다고 얘기하셨다. 내가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연출을 리스펙할 뿐이다. 그들의 영감이 되려고 노력할 뿐이다.</p> </div> <div contents-hash="7c4940d57a0291e5ded8b6c85746a49d08190c87736fbfc0e5eb58825a207cfe" dmcf-pid="qMphFGsdWF" dmcf-ptype="general"> <p>- '우씨왕후'가 작품의 이야기보다 다른 부분으로 더 화제가 되었다.</p> </div> <div contents-hash="be163e355deecb1a0208a3fa591b5f015c6fac52fa23dbdbd0e8d89b0bc75c5a" dmcf-pid="BRUl3HOJyt" dmcf-ptype="general"> <p>▶ 노출이나 이런 걸로 더 이슈가 많았다. 10회차 넘게 촬영했다. 카메오 제안이 왔을 때 재미있을 것 같더라. 사극하면서 수염을 처음 붙여봤는데 비주얼적으로 재미있더라. 분장차에서 수염 붙이고 앉아 셀피도 많이 찍었다. 카메라 앞에서 그런 분장, 의상에 따라 내 표정이 또 다르게 나오는 것을 보고 재미있었다. 이런 역할을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더라. 즐겁게 작업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움도 있는 작품이다.</p> </div> <div contents-hash="e13d947ae834db4dff2bd03ca18124a9c5eafea059575b9500b81c228d126830" dmcf-pid="beuS0XIiT1" dmcf-ptype="general"> <p>- 평소 휴식을 취할 때는 무엇을 하나. 취미로 즐기는 운동이 있나. </p> </div> <div contents-hash="1b6ea25cd60c5395e830b5888e96fcf9f5adcf8e12a20ca56eb028ccf75ce905" dmcf-pid="Kd7vpZCnT5" dmcf-ptype="general"> <p>▶ '조각도시' 쵤영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개인적 취미는 복싱이다. '조각도시'를 하면서 복싱을 배워달라 부탁을 받았다. 샌드백 치는 장면이 있어서 제안해주셨는데 그 장면이 없어졌다. 짐에서 혼자 하는 운동은 재미 없지만 복싱은 재미있다. 또 시간이 날 때마다 또 책을 보려고 노력 중이다.</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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