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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라디오쇼' 김준호가 박명수의 축가 제안을 거절했다.
2월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개그맨 김준호와 전화 연결을 했다.
박명수는 오는 여름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김준호에 "조세호, 김종민씨는 제 축가를 거절했다. 김준호씨는 어떠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저희는 이미 마감했다"고 선을 그었다.
박명수가 "식장도 안 잡았는데 마감했냐"고 당황하자 김준호는 "조혜련 누나가 치고 들어왔다. 박명수와 조혜련 중 고르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조혜련이다. 박명수씨 노래는 너무 발라드 아니냐"고 해명했다. 이에 박명수가 "성시경, 유리상자 전부 발라드 아니냐"고 따지자 김준호는 "고맙지만 마감"이라고 재차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지난해 12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오는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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