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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 = KBS 2TV 캡처) 2025.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엄지원·안재욱 주연의 KBS 2TV 새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극본 구현숙)가 시청률 15%대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마광숙'(엄지원 분)과 '오장수'(이필모 분)의 행복한 결혼식부터 5형제의 단란한 일상이 그려졌다.

하지만 5형제는 저마다 힘들게 살고 있었다.

방송 말미엔 역동적인 광숙과 장수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광숙과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LX호텔 회장인 '한동석'(안재욱 분)이 그녀의 드레스를 밟아 일부가 찢어졌다. 식이 시작되자 폭우가 쏟아지며 난감한 상항이 벌어졌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첫 주말극에 나선 엄지원, 베테랑 연기자 안재욱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회는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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