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공부로 재능 기부 중인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2월 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67회에는 서경석, 양상국, 박지현,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경석은 본인이 자격증 부자라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고, 프로그램 하다가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도 땄다.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밝혔다.
지금은 한국사 공부에 빠져 있다는 서경석은 "1급 땄는데 한 번 더 도전한다. 100점에 도전하려고 한다"며 "시험을 총 3번을 봤는데 처음에 79점, 다음 94점, 직전이 99점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경석은 "한국사에 빠진 계기가 있다"며 "서경석 모임이 있다. 이름이 서경석인 사람들의 모임이다. 거기에 제일 큰형님이 사회복지법인 단체 회장이시다.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이 공부를 그렇게 좋아하신다더라. 재능 기부를 할 수 있겠냐고 해서 그분들 강의를 하고 있다. 다음달 시험에 그분들 15분이 같이 본다. 평균 연령 69세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출신인 서경석은 지난 2021년 2년 만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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