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캡처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코미디언 김지민에게 자주 듣는 잔소리가 주로 청결에 관련되어 있음을 털어놓았다.
2월 1일 방송된 채널S, K·star, AXN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 23회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장동민의 원주 전원주택에 방문해 독박 게임을 펼치는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박즈는 점심 식사비 독박을 걸고 '마누라 게임'을 했다. 아내가 자주하는 말 빙고 게임을 하기로 한 이들은 아내가 주로 하는 잔소리를 곰곰이 생각했다.
유부남인 김대희, 유세윤, 장동민, 홍인규는 공통적으로 '언제 와?'를 적었다. 반면 곧 유부남인 김준호는 '씻어'를 적으며 평소 잘 씻지 않아 김지민에게 잔소리를 들음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씻어! 씻으라고!"라며 김지민의 짜증 가득한 말투를 흉내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준호가 자주 듣는 말로는 '술 좀 적당히 먹어', '입에서 을왕리 조개 썩은 내 나' 등이 있었다. 특히 후자를 듣고 독박즈가 빵 터진 가운데 홍인규는 "나 그 말 들을 때 옆에 있었다. 내가 증인이다"라고 자처하고 나서 웃픔을 자아냈다.
한편 1975년생 김준호는 지난 2006년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했으나 2018년 1월 원만한 합의 후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동료 개그맨 김지민과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지난해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지민에게 건물 하나를 통째로 빌려 눈물의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올해 결혼 예정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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