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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아들 둘과 함께 하는 싱글맘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달 31일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티저 영상을 통해 일상 공개를 예고했다. /사진='솔로라서' 티저 영상 캡처
황정음이 아들 둘과 함께 하는 싱글맘 일상을 공개한다.
황정음은 지난달 31일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티저 영상을 통해 일상 공개를 예고했다.
그는 "왕식이, 강식이 엄마 황정음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황정음은 "결혼이라는 실패를 해보고 큰 일이 난 것 같고 인생이 끝난 것 같고 그랬는데 이미 일어난 일인데 어쩌겠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어차피 내 선택인데 되는 대로, 즐겁게 살자는 자세로 마음을 바꿨다"고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이고 솔로라서 축복"이라고 했다. 이어 "내 입장에서 보면 최고"라며 "아이들도 있고 부모님도 다 계시고 나는 솔로니까"라고 했다.
황정음은 "결혼을 하고 난 후 기운이 우울하고 나쁘게 변하는 것 같아 너무 힘들었다"며 "아이들은 그런 기운을 느끼면 안 되니까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절차를 밟으려다 재결합했지만 지난해 2월 결국 파경을 맞았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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