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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권상우 주연 영화 '히트맨2'가 5일 연속 극장가를 코믹한 분위기로 물들이고 있다. 뒤를 쫓는 것은 오컬트물 '검은 수녀들'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트맨2'(감독 최원섭)는 지난 1월 31일 하루 동안 13만 644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 수치이며 누적관객수는 165만 4447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배우 권상우와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주연을 맡아 극을 농밀하게 이끌었다.
지난 달 28일 해당 영화는 화제의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으며, 현재까지 5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셈이 됐다. 배우 권상우 코미디가 오랜만에 극장가에서 통한 셈이다. 설 연휴 연장선인 이번 주말 역시 오컬트와 해당 코믹 장르의 엎치락뒤치락 추격전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2위인 '검은 수녀들'은 지난 하루 8만 1319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26만 7826명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3위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4만 3493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23만 5294명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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