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오는 31일 9회 방송을 쉬어가고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진에 따르면 31일 오후 10시에는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타며 9회는 다음 날인 2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설 연휴를 맞아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한지민과 이준혁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다.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끄는 한지민과 모니터링을 놓지 않으며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준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밀착 케어 로맨스 '나의 완벽한 비서'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특히 한지민과 이준혁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이번 작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비하인드 컷에서도 환하게 웃는 한지민과 그런 그녀의 머리 위에 장난스럽게 손을 얹은 이준혁의 '장꾸 모먼트'가 미소를 자아낸다. 극 중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두 사람이 앞으로 일과 사랑 모두에서 어떻게 성장해갈지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모두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셨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하며 "한지민과 이준혁의 로맨스 호흡은 언제나 최상이었다. 완벽한 배우들임에도 디테일한 감정선을 쌓기 위해 서로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둔 만큼 서로를 케어하며 성장하는 지윤(한지민)과 은호(이준혁)의 이야기가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나의 완벽한 비서'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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