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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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미스터 백김이 10기 정숙에 급 유턴한다?
1월 30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 직전 진짜 핑크빛을 풍기는 미스터 백김과 10기 정숙의 이상 기류가 포착된다.
앞서 10기 영숙은 고민 끝에 미스터 박을 선택했고, 이에 10기 영숙에게 직진해왔던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을 마음에서 완전히 정리했다. 이날 미스터 백김과 10기 정숙은 다른 돌싱남녀들이 ‘편지 미션’으로 데이트를 나가 숙소에 남게 되자, 나란히 한 방에 누워서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10기 정숙은 “22기 영숙이도 (자기 방에서) 자고 있어. 오빠도 잘래?”라고 슬쩍 물은 뒤 “서로 선택을 해야지 그림이 좋을 텐데”라고 조용히 ‘물밑 플러팅’을 한다. 이어 10기 정숙은 “같이 커플 돼서 나가는 게 그림이 좋지”라고 하더니 “최종 선택 하셔라. 나도 최종 선택 할 테니까”라고 화끈하게 말한다. 이에 미스터 백김은 “꼬시지 마!”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그게 스토리가 맞다니까!”라는 10기 정숙의 큰 그림에 다시 생각에 잠긴다.
그러더니 미스터 백김은 “(내 지인이) 10기 정숙 언니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고 칭찬하면서 “최종 선택 해야 하나?”라고 반전의 플러팅을 날린다. 급기야 미스터 백김은 “이게 그건가?”라더니 10기 정숙의 손을 덥석 잡는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기류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이건 여지가 아니라 사귀자 느낌이다. 이 말을 장난으로 했다?”라면서 두 사람의 해피 엔딩을 간절히 응원한다. 과연 10기 정숙의 큰 그림 플러팅이 미스터 백김에게 통한 것인지, 두 사람의 최종 선택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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