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리그’ 캡처
S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리그’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성진이 '전설의 리그' 녹화장에 아버지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1월 29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리그'에서는 양궁 레전드 선수들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전설의 리그'는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역대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들이 맞붙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리는 스포츠 예능.
이날 장혜진과 이성진의 개인전 8강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성진은 "아빠가 보고 있다"며 객석을 바라봤다.
이성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한 번 오셔서 경기를 본 적 있는데, 제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라며 "그 이후로 아빠나 엄마가 한 번도 양궁장에 안 오셨다. 그게 어떻게 보면 저한테도 한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러 오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내가 또 실수하면 부모님이 속상해하실 거고. 그래서 안 오시는 걸 알면서도 사람 마음이라는 게.."라며 "이번이 마지막 경기 아닐까 해서 아빠를 모셨다"고 말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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