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2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는 '런닝맨'이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런닝맨의 최형인 PD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로 16년 차 된 최장수 예능인데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매주 노력하고 열심히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멤버들과 제작진, 스태프분들에게 이 상을 돌리겠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우리 런닝맨을 아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실 저희는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한다. 런닝맨이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가 됐는데 저희는 차로 치면 클래식하다. 더 많은 기름, 더 많은 정비가 필요한데 그만큼 노력을 해낸 제작진 멤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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