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이 신혼부부 상황극을 선보인다.
오늘(2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 박선영이 익선동의 한 셀프 스튜디오에서 커플 촬영을 하고, 박선영의 고교 동창인 '타로 마스터'를 만나 타로점을 본다.
이날 김일우는 개화기 콘셉트의 셀프 스튜디오로 박선영을 데려간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골라주며 달달한 대화를 나눈다.
김일우는 경성 스타일 양복을 입은 뒤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박선영은 김일우의 넥타이와 옷깃을 정리해준다.
김일우는 "여보, 출근할게"라고 갑자기 상황극을 시도한다. 이에 박선영은 "자기야, 돈 많이 벌어와"라고 호응해 신혼부부 뺨치는 케미스트리로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사진 촬영 후 두 사람은 펑펑 내리는 흰 눈을 맞으며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연애부장' 심진화는 "하늘이 도와준다"며 환호한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오빠, 추워"라고 플러팅을 하고,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완전 신호다"라고 입을 모은다.
과연 김일우가 이에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두 사람은 박선영이 자주 가는 타로 카페로 가서 연애점을 본다. 이곳의 '타로 마스터'는 박선영의 고교 동창이자 '37년 지기'여서 김일우를 긴장케 한다.
김일우는 박선영의 절친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90도로 폴더인사를 한다.
이후 세 사람은 고교 시절 토크를 하면서 공감대를 쌓은 뒤 본격적으로 연애운을 점쳐본다.
'타로 마스터가'가 "서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타로 카드를 뽑아 알아보겠다"고 하자 김일우, 박선영 모두 신중하게 카드를 고른다.
나아가 이들은 "앞으로 이 관계가 어떻게 갈지 카드를 한 번씩 더 뽑아보겠다"는 말에 진지하게 카드를 선택한다.
김일우, 박선영의 데이트가 그려지는 '신랑수업'은 오늘(29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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