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펼친다.
미국 대형 레이블 워너 레코드는 29일(현지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국의 슈퍼스타이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워너 레코드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발표했다.
미국 빌보드 등 현지 주요 매체에 따르면 지수는 워너 레코드와 글로벌 솔로 프로모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워너 레코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수 역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기대하고 있다"며 "항상 응원해 주는 블링크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워너 레코드와 함께 이 놀라운 순간을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 워너 레코드 공식 X
워너 레코드는 세계 최대 음악 기업인 워너 뮤직 그룹(WMG) 산하의 대표적인 음반 레이블이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지수는 오는 2월 14일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를 발매하며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앞서 2023년 3월 첫 솔로 앨범 '미'(ME)를 발표하며 '꽃(FLOWER)'과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지수는 지난해 12월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개인 활동은 별도 진행하기로 하며 개인 소속사 블리수(BLISSO)를 설립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수는 2025년 공개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쿠팡 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 '월간남친' 등에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