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에서 컴백 활동에 나선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늘(29일)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 총 6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더블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는 드럼 앤드 베이스에 록 사운드가 결합된 장르로, 감성적인 피아노와 에너제틱한 기타 선율의 조화가 돋보인다. "떨어져 있어도 늘 너를 향한 마음을 간직하며, 마침내 다시 너에게 돌아왔다"라는 애틋한 메시지가 담겼다.
두 번째 더블 타이틀곡 '온리 원 스토리(Only One Story)'는 모험을 떠나는 이들에게 "분명 괜찮을 거야"라며 용기를 전해주는 응원송이다. 이 곡은 일본 인기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최신 시리즈 오프닝 곡으로 삽입되며 현지 내 제로베이스원의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이 밖에도 '프레젠트'에는 벅차오르는 멜로디가 특징인 디스코 하우스 장르로 '불꽃놀이처럼 우리의 매 순간이 선물처럼 하늘을 물들일 것'이라는 기대를 담은 '파이어워크(Firework)', 일본 첫 팬송으로 '한 개의 꽃잎도 '하나'로 모이면 커지듯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ZEROSE, 팬덤명)는 서로의 운명이다'라고 역설하는 '하나(HANA)'가 담겼다. 제로베이스원의 한국 활동곡인 'Feel the POP (Japanese ver.)', 'GOOD SO BAD (Japanese ver.)-' 역시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해 앨범의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2월 24일엔 미니 5집을 발매하며 국내 컴백에도 본격 시동을 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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