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3’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3’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3’
[뉴스엔 박아름 기자]
춘길과 이지훈이 박빙 대결을 벌인다.
1월 3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서는 지옥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매치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선 1차 팀 미션 선(善) 춘길과 트롯 새싹으로 거듭난 29년 차 발라더 이지훈이 데스매치에서 만난 것. 두 사람 모두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선보여 "압도적이야, 압도적!"이라며 마스터들을 전원 기립하게 만들었다고.
먼저 춘길은 김연자 대표곡 가운데 정통 트롯을 선곡,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와 맛깔난 트롯 창법으로 소름을 유발한다. 이지훈 역시 폭주하는 완벽 고음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을 정도라고.
이에 마스터들은 "축구에 비유하면 월드컵 16강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만난 셈", "100점끼리 붙었다. 춘길과 이지훈 모두 완벽한 선수", "이렇게 완벽한 노래는 들어본 적 없다"는 역대급 찬사를 쏟아낸다.
그런 가운데 이지훈은 춘길과의 빅매치가 끝난 후 다리에 힘이 풀린 채 눈물까지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스터트롯3'는 이날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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