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MBN·채널S에서 방송된 ‘전현무계획 2’에서 거제를 찾은 곽튜브.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 2’에 출연한 곽튜브(곽준빈)가 거제도에서 ‘가출의 추억’을 떠올린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본격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 2’에서는 경상남도 거제시로 내려간 전현무와 곽튜브의 모습이 펼쳐진다.
31일 MBN·채널S에서 방송된 ‘전현무계획 2’에서 거제를 찾은 전현무. 사진 MBN·채널S
이날 거제도 앞바다에 등장한 두 사람은 석양을 바라보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한다. 일몰에 취한 전현무는 “결국 남자 둘이서 이 아름다운 석양을 보는구나”라고 신세 한탄을 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 “난 거제도에 많이 와봤다. (대한민국 바다 중) 남해를 가장 좋아한다. 이국적인 매력이 있어서”라고 말한다. 곽튜브 역시 “저도 많이 왔다. (고향인) 부산에서 차로 1시간 반 걸린다”고 맞장구치면서 가출의 추억을 되뇌었다.
31일 MBN·채널S에서 방송된 ‘전현무계획 2’에서 거제를 찾은 전현무와 곽튜브. 사진 MBN·채널S
곽튜브는 “17세에 첫 가출을 여기로 했었다. 그게 인생 첫 여행이었다. 그래서인지 거제도에 오면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뜻밖의 가출 경험담을 고백한다. 대한민국 최고 ‘여행 유튜버’의 첫 여행지인 거제에서 두 사람은 감성이 촉촉해진다.
직후 조개맛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수족관에 들어 있는 아주 큰 ‘코끼리 조개’를 본 후 입을 쩍 벌린다. 코끼리 코를 닮은 조개의 비주얼에 전현무는 새삼 “너무 큰 거 아니야”라고 혀를 내두른다.
거제도를 사랑하는 전현무가 찾아낸 거제도 조개맛집의 정체와 거대한 ‘코끼리 조개’ 먹방에 나선 두 사람의 활약은 31일 방송되는 MBN·채널S의 ‘전현무계획 2’에서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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