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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교 왕따 당한 아들에게 父의 비웃음…“오은영도 멈춰 선 가족 지옥”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8 0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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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fNwCo6FPB">
          <p contents-hash="279473c06342fd5cab50ee78d2146a9a0a51efcfe93416bc810b936ea73d8d89" dmcf-pid="V4jrhgP38q" dmcf-ptype="general">전교 왕따를 당한 아들에게 “문제는 너야”라며 비웃음을 보인 아버지의 태도에 오은영 박사가 경악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에서 가족 간 갈등과 대물림된 상처가 공개되며 큰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b1d2e3c2d72037d831bb3c9589cf33553915fbfaf5b4b116b1f5ce4dc4b0d5eb" dmcf-pid="f8AmlaQ0Qz" dmcf-ptype="general">2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에서는 왕따와 극단적인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아들과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 사이의 깊은 갈등이 그려졌다. 방송은 가족 간의 고통과 상처가 대물림되는 현실을 집중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86ea2d1497af95d51cf7e0fbe43f7f37f53d0be597ea93ebb28d589e2f26fa44" dmcf-pid="46csSNxp87" dmcf-ptype="general">아들의 고백: “10년 넘게 죽고 싶었다”</p>
          <p contents-hash="1753e81990d69e27bbaa11b4e806f585b5dbe551a4366df02adfad4077ce4fe8" dmcf-pid="8bnArd2X4u"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 출연한 진우 씨는 학창 시절 전교생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선배, 후배 할 것 없이 나를 욕했다. 전학을 가고 싶었지만 겁이 나서 말을 꺼내지 못했다”며, “10년 넘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ab36e5c43b1f1a1957b9bce45e2322a16e4a1f9ecea8e3d67dce3bf14e5e85" dmcf-pid="6KLcmJVZ4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8/mksports/20250128080612124frzi.png" data-org-width="500" dmcf-mid="b2JfxuGk4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8/mksports/20250128080612124frz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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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에게조차 고통을 털어놓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빠가 ‘너만 없으면 평화로울 것 같다’고 말하곤 했다. 그 말을 들으며 내가 없어져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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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6a4a77ea05ef2bd2686e25823b5c9b95baf13839ca7b9e66f0f2a1bfe97bc11" dmcf-pid="Q2gEOn4140" dmcf-ptype="general">아버지의 냉정한 반응: “문제는 너야”</p>
          <p contents-hash="8ac93adfa53bce1890d5187beaa4ddb883366d152606da2fee8d5f7a73d1a5ff" dmcf-pid="xVaDIL8tx3" dmcf-ptype="general">그러나 진우 씨의 고백에도 아버지의 태도는 냉정했다. 아버지는 “나도 전교 왕따였다. 나도 목 씨라는 이유로 따돌림당했다. 그래도 나 혼자 의지로 헤쳐 나왔다. 놀림당하는 건 본인의 문제”라며 책임을 아들에게 돌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c5828920c00d7242b591dbe0d655951c42a8e33aad5402ea3a7e3947365a3c" dmcf-pid="yI3qV1lo8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8/mksports/20250128080615424ajyk.png" data-org-width="500" dmcf-mid="KCkOvjMU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8/mksports/20250128080615424ajy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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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c1de6f1209e2317603410b51d443cb7932a3c5a4194d6fbed932409b80514b1" dmcf-pid="WC0BftSgxt" dmcf-ptype="general">
           특히 진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경험을 고백하자, 아버지는 “거기선 안 죽는다. 그만큼 네 마음이 이상하다는 거다. 네가 약해서 그런 거다”라고 말하며 비웃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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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63aa3f084e6725d50b4839e187b103622570d866a1125e8fde984e624d2d00b" dmcf-pid="Yhpb4Fva61" dmcf-ptype="general">오은영 박사는 아버지의 태도에 대해 “아버지 안에 진우 씨가 못마땅한 부분이 많아 보인다. 그 때문에 아들에게 화살을 돌리고 비난과 지적으로만 반응하고 있다”며 문제의 핵심을 짚었다.</p>
          <p contents-hash="066dc160099770e01c2ab42251c50f6764cf89b7ae51d7c1fa95033aa24a5a5f" dmcf-pid="GlUK83TN65" dmcf-ptype="general">이어 “아들이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해서 왕따를 당할 권리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발언은 아들 입장에선 ‘나는 지질하다’는 메시지로 들릴 수밖에 없다”며 아버지의 말과 행동이 아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8abe6c4a2d1adb47d655e382535f539234a3353d93b286c70d61cbb7dddeee" dmcf-pid="HSu960yjP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8/mksports/20250128080618807vexb.png" data-org-width="500" dmcf-mid="9HMLAPzT4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8/mksports/20250128080618807vex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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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983f25a28b2ceed263b060ada36f78c4627fe3cacd468be8eb7a08944abe909" dmcf-pid="XUMLAPzTQX" dmcf-ptype="general">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너무나 충격적인 말들이다”, “아들의 고통이 너무 안타깝다”, “이런 상처가 대물림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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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c0da84872ea0f9c77dab0d0b6b6313e2f5b89a8d265b2220b411635dd1d045d" dmcf-pid="ZuRocQqyQH"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b090fe62e18d12de02e8311dc8a0b4842cbe01bccb4ecb8ce61c4bf017f38fc" dmcf-pid="57egkxBW6G"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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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