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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칼 든 범인보다 아빠가 무서워"…공포에 떠는 子 ('가족지옥')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8 0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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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가족지옥'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8/SpoHankook/20250128010631439spxe.jpg" data-org-width="600" dmcf-mid="QS6KlOaV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8/SpoHankook/20250128010631439spx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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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가족지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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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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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BC 신년특집 4부작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에서는 세대를 넘나드는 가족 간 갈등과 상처를 마주한 한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소통 단절과 감정적 충돌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긍정적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조명하며 현대 가족 문제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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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7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이하 '가족지옥')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간의 갈등과 상처를 마주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할머니와 아빠, 아들 3대에 걸친 가족의 복잡한 감정선과 해결되지 못한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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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가족지옥'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8/SpoHankook/20250128010632743eyqk.jpg" data-org-width="600" dmcf-mid="x6kou3TN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8/SpoHankook/20250128010632743eyq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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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가족지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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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방송에서는 한 달 만에 만난 부자(父子)가 서로 인사조차 나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 간 소통의 단절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버지의 무뚝뚝한 태도에 아들은 "저한테 웃으면서 반겨준 적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씁쓸함을 더했다. 아버지는 장남인 주인공과 달리 동생들에게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가 얼마나 깊이 엉켜 있는지를 암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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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가족지옥'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8/SpoHankook/20250128010634100gnyl.jpg" data-org-width="600" dmcf-mid="yZQLUFva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8/SpoHankook/20250128010634100gny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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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가족지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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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할머니는 주인공의 건강을 염려하며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인공만의 집을 사주려고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혼자서 생활이 가능하겠냐"며 할머니의 결정을 두고 우려를 표하며 의견 차이를 보였다. 할머니는 "너희 아빠도 처음엔 혼자 다니는 걸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잘하고 있지 않느냐"며 설득했지만, 가족 간의 대화는 감정적인 충돌로 이어졌다. "안 된다"는 부정적인 표현이 반복되며 갈등의 고리가 끊이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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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할머니와 손주 간의 특별한 유대관계가 주목받았다. 할머니는 손주를 "내 새끼"라 부르며 엄마 같은 역할을 자처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족 간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못했고, 서로를 향한 감정적인 거리감은 더욱 두드러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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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가족지옥'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8/SpoHankook/20250128010635600lxdc.jpg" data-org-width="600" dmcf-mid="WPLE2B5r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8/SpoHankook/20250128010635600lxd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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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가족지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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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방송 말미, 오은영 박사는 가족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긍정적인 언어 사용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정적인 언어는 가족 구성원 간의 신뢰를 깨뜨리고 갈등을 악화시킨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말이 상처를 치유하는 시작"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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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은영 리포트 – 가족지옥'은 단순히 한 가족의 이야기를 넘어, 현대 사회의 가족 문제를 폭넓게 조명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갈등과 상처의 사슬을 끊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려는 이들의 여정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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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