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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시어머니 전문배우 겸 성우 장미자 별세…향년 84세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7 16: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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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eb7916fa055c6ec73d65325f17cea3ce77db80ad33d4730a769dd0ea19d7c2" dmcf-pid="U2K1DNxp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겸 성우 장미자.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7/kukinews/20250127164406362cgxk.jpg" data-org-width="589" dmcf-mid="0CsoBpWA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kukinews/20250127164406362cgx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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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겸 성우 장미자.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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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br>배우 겸 성우 장미자가 향년 84세로 별세했다.<br><br>27일 방송가와 연극계에 따르면 장미자는 이날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br><br>1962년 연극 ‘껍질이 깨지는 아픔 없이’로 데뷔한 고인은 1963년 DBS 동아방송 공채 1기(이후 KBS 한국방송공자 공채 6기로 통합) 성우로 발탁됐다.<br><br>이후 드라마 ‘토지’, ‘제2공화국’, ‘솔약국집 아들들’, ‘눈이 부시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재연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등에서 엄혹한 시어머니 역을 맡아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br><br>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선 한회장의 어머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br><br>연극 무대에서는 DBS 동기이자 남편인 배우 박웅과 호흡을 맞췄다. 동갑내기인 이들 부부는 연극으로 만난 사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제9회 늘푸른연극제’의 하나로 공연한 ‘춤추는 은빛 초상화’에서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br><br>유족으로는 박웅과 두 아들 등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4호실이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고,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span>
           <br>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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