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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MBC 외면 당한 故 오요안나, “너 뭐하는 거야?” 직장 내 괴롭힘 의혹…특정 2인 언급·4명 묵과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7 15: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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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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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d0f1b828cd63f2a5d0cf047ae44a065325100198f80de4aa323ee933ea4363" dmcf-pid="qM6jsMbY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유서가 발견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 | 故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7/SPORTSSEOUL/20250127151255117zzjb.jpg" data-org-width="700" dmcf-mid="7E2LE8uS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SPORTSSEOUL/20250127151255117zzj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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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유서가 발견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 | 故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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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4a8f2af3668fc1c4f508427e0d1374cc997e15c0c9ba88b3385dbaa6ad23fa9" dmcf-pid="BRPAORKGyj"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지난해 9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유서가 발견돼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MBC 측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71635e91e57810fe51677ae2c2dc850558343b441ec571457227f07643ef759a" dmcf-pid="beQcIe9HWN" dmcf-ptype="general">27일 매일신문에 따르면 오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긴 전인 9월15일 새벽 1시 5분 자신의 휴대전화 메모장에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를 작성했다. 유서엔 특정 동료 기상캐스터 두 명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p>
          <p contents-hash="51a57d6db7f9a5c0fe4df2739264884dc3b19b1030eed60ebcf60fc30dba7ca2" dmcf-pid="KdxkCd2XSa" dmcf-ptype="general">2021년 5월 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오 씨는 이듬해 3월부터 괴롭힘을 받아온 것. 이들은 오보를 내고 오요안나에게 뒤집어씌우는가 하면 오 씨가 틀린 기사 정보를 정정 요청하면 ‘후배가 감히 선배에게 지적한다’고 비난했다. 또 ‘(후배를) 가르쳐야 한다’는 이유로 퇴근 시간이 지난 뒤 회사로 호출하거나 1시간~1시간 30분 이상 퇴근을 막은 정황도 나왔다.</p>
          <p contents-hash="4f210972e0b405dd41f8033b42c9f90c6685e3bc6a6ffdf047639b10542696b4" dmcf-pid="9JMEhJVZyg" dmcf-ptype="general">오 씨가 2022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이 확정되자 ‘너 뭐 하는 것이냐’, ‘네가 나가서 무슨 말을 할 수 있느냐’ 등 조롱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eb673815d03af87592737cda5718e8242eb80c98d9a7e11a0f980185f55bbbc" dmcf-pid="2iRDlif5yo"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오 씨의 실력 등을 이유로 오랜 시간 비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41efe0436c1e7cbac061d79e004696e2b21bacb869e685b619e59e525e78f92" dmcf-pid="VnewSn41WL" dmcf-ptype="general">유서엔 MBC가 오 씨의 직장 내 괴롭힘을 알면서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 씨의 휴대전화에는 사망 전 직장 동료 4명에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린 것. 하지만 MBC 측은 별 다른 문제 제기가 없어 해당 사건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매듭 짓는 분위기다. gioia@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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