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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 "원작보다 더 적극적인 남주인공이 차별점" [영화人]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7 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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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7CT0Gsdh4">
          <p contents-hash="e5d6b5af3285630ee84815c543371cc517c2bebd453f221fa0fc3ea29d35caa4" dmcf-pid="0zhypHOJCf" dmcf-ptype="general">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선율에 끌려 운명을 마주친 유준을 연기한 배우 도경수를 만났다. 도경수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해외에서 명성을 떨치던 중 팔목 부상 후유증으로 한국에 반년간 교환 학생으로 오게 되며 등교 첫날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간 오래된 연습실에서 정아와 처음 마주치고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감정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인물을 연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fc1d19cc2a7e9275cdc31615fd61b237bc853ec925a1c41f903266f30b402c" dmcf-pid="pqlWUXIi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7/iMBC/20250127090124591msrg.jpg" data-org-width="900" dmcf-mid="1Ds7Pb1m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iMBC/20250127090124591msr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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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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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1376b28b4c739cca4ff682b93ec62f67fba8ca5f7b6afc4a9f8ec536d51d454" dmcf-pid="UBSYuZCnC2" dmcf-ptype="general"><br>동명의 대만 원작 영화는 국내에서도 팬덤이 있는 화제의 작품이었다. 도경수 또한 원작을 너무 좋아했다고 "원작이 너무 잘된 작품이기 때문에 시나리오 받았을 때 부담도 되었고, 반면 너무 좋아하던 작품이라 어떻게 연기할까도 궁금하며 기쁘기도 했다. 기쁨 반 부담 반이었지만 생각해 보니 설렘도 커서 재미있겠다는 감정이 조금 더 앞섰던 거 같다. 한국적인 각색을 보며 어떻게 재미있게 할까를 생각하게 되더라."라며 시나리오를 받아 들고 했던 생각들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4ac3513845957f18f5c78dd965833b654196832b0a1ca3e0e468b84d60b12c89" dmcf-pid="ubvG75hLC9" dmcf-ptype="general">시나리오를 보고 멜로영화 남주인공으로서 오글거리는 대사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는 도경수는 ""너를 위해 연주할게"라는 대사는 너무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오글거리고 너무 표현을 안 하면 전달이 안 되는 느낌이 들더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가 너무 큰 고민이었다."라고 힘든 포인트를 말했다. </p>
          <p contents-hash="ca90d2a9ac73cf1a5f8ef817ad73f9200f9311857715fb8a03dc4bb94fefd102" dmcf-pid="7KTHz1loyK" dmcf-ptype="general">"표현을 부모님께도 살갑게 하는 편도 아니고 친구들에게도 안 하는 편이다. 유준과 공통점을 찾자면 뭔가에 빠져들면 집중하고 주변에 신경 안 쓰는 부분이 비슷할 뿐 작품에서처럼 아빠에게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아들도 아니다. 저는 좀 무뚝뚝한 아들이라 작품 속 대사들이 많이 어려웠다. 제 기억에 대사들이 더 문어체 같았다. 너무 책 읽을 때 쓰는 표현 같아서 조금씩 구어체처럼 바꾸려는 노력을 했다. '너 위해서 연주할게'라는 대사를 '너를 위해 연주할게'로 바꾸는 수정을 많이 했다. 그런 대사의 수정이 있었을 뿐 애드리브는 없었다"며 오글거리는 대사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만들었는지를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96d6830d31b3d930dd189ab99f855d6339eaede881c7fd5e0ebb439b641225f7" dmcf-pid="zP50f7HElb" dmcf-ptype="general">대만의 원작은 고등학생이 주인공이었지만 이번에 리메이크된 작품에서는 대학생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군대 시절에 받았다는 도경수는 "그때 고등학생 역할로 되어 있었다면 아마도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군대까지 다녀왔는데 고등학생 연기를 하는 건 힘들다고 생각했을 것. 저는 대학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이 작품이 더 설렌 것도 있었다. 지금도 대학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하는데 그런 상상 때문에 많이 시나리오를 보며 설렜다"며 뜻밖의 설렘 포인트를 공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b7539b3e8b89858c3c44644a8cbab538cb41004c25931bcdc9896623a17550" dmcf-pid="qQ1p4zXD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7/iMBC/20250127090126092xiyq.jpg" data-org-width="900" dmcf-mid="tyXQNe9H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iMBC/20250127090126092xiy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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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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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7/iMBC/20250127090128046bwmm.jpg" data-org-width="900" dmcf-mid="FTubRV0Cv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7/iMBC/20250127090128046bwm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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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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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dc1b3ed00a42c5eb77a3125c9be7b266597b02d8cddea0c71db2db7d9f202b1" dmcf-pid="bMFu6B5rvz" dmcf-ptype="general"><br>'말할 수 없는 비밀'의 국내작품은 90년대의 대학생활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는 "촬영할 때 대학교를 들어가는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었다. 대학교는 이렇게 생겼구나 하면서 촬영할 때 옆 건물에 실제 대학생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봤다. 그런데 진짜 대학생활을 해본 건 아니어서 아직도 궁금하긴 하다. 실제로 수업도 들어보고 과제도 해보고 OT도 가보며 대학생활이라는 걸 경험해보고 싶다. 그런 걸 못 느껴 아쉬움은 있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약간은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을 실현해 봤음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f9ef8284395e1c9e1c27fdf74ae927a317ff7fd6e90b924a47ccf20a2e5337bf" dmcf-pid="KR37Pb1mS7" dmcf-ptype="general">연예계 활동을 하느라 대학 진학을 안 한 거냐는 질문에 도경수는 "그래서는 아니다."라고 했다. "제가 진짜 공부를 하고 싶어서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면 했을 것. 저는 진짜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해 보는 편이다. 저 때문에 활동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진짜 공부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양해를 구하고 하겠지만 아직은 그렇게 관심이 생기는 게 없다."라며 대학 공부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서 대학 진학을 안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a713189ee9c6f93f8008f0ca0fb79acade30d0db058fe4eefc0b7dd225f81faa" dmcf-pid="9e0zQKtsvu" dmcf-ptype="general">원작에서의 캐릭터와 리메이크 버전 캐릭터의 차별점에 대해 도경수는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을 기다리는 입장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남자답게 적극적으로 여주인공을 생각하고 찾아간다. 그런 적극적인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느꼈다"며 포인트를 짚었다. </p>
          <p contents-hash="5a6d83761bfd1a36013359e11b91cc04f0d21a0fbbb4bdedd3bf3ed010fcb35a" dmcf-pid="2dpqx9FOWU" dmcf-ptype="general">적극적인 멜로 남주인공을 그려낸 도경수는 이번 구정 연휴 극장가에 출격하며 "저희 영화가 잘되면 좋겠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영화관을 찾아주시는 인구가 늘어나면 좋겠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들이 다 잘되길 바란다. 영화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영화관에서만 느끼는 사운드, 스크린이 주는 장악력을 기억하고 찾아주시면 좋겠다."라며 많은 극장 방문을 희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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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오늘 (1월 27일) 개봉했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컴퍼니수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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